앞으로는 BC페리를 탈 계획이라면 담배 피울 생각은 접어할 것으로 보인다.

BC페리는 내년 1월 22일부터 BC페리 배와 터미널 그리고 모든 관련 공간에서 금연 정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금연구역은 배뿐만 아니라 터미널까지 포함된다. 내년 1월 22일로 금연 정책이 실행에 들어가는 이유에 대해 BC페리는 내년 1월 2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금연주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주정부는 출입구나 개방된 유리창 주변이나 공공 및 작업장에서 3에서 6미터 떨어진 곳에서 시행되던 금연정책(흡연완충지대)을 개정한 바 있다.

 

이런 정책과 궤를 같이해서 비좁은 페리의 갑판이나 주차장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 같이 배를 탄 동승자들도 간접 흡연을 피해를 볼 수 있거 BC 페리가 규정을 강화하게 됐다.

 

특히 이번 금연 대상에는 담배는 물론 마리화나나 전자담배도 규제 대상이다.

BC페리는 많은 페리 탑승객들이 간접흡연에 대한 불만을 해 오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내년 시행에 앞서 계도기간을 갖고 흡연자들에게 규정 변경을 알릴 계획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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