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지 최근 랭킹 발표… 오하이오와 앨러배마 도시들 주로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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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가장 생활비가 적게 드는 도시로 앨라배마주 버밍햄이 꼽혔다. 사진은 올랜도 북부 샌포드시 수퍼 월마트 내장 모습. ⓒ 코리아위클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2017년 9월 현재 미국에서 가장 생활비가 적게 드는 도시는 어디일까? 은퇴 후 가정 적은 비용으로 살 수 있는 도시는?

<머니>지가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미 전역 100개 대도시에서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살 수 있는 도시는 앨라배마 버밍햄이었다.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미시시피 잭슨이 그 뒤를 이었다.

<머니>지 조사는 식품비, 주택비, 전기 및 전화, 교통비, 보험비용 등을 기본으로 실시되었다.

그런가하면 고우뱅킹레이츠(GoBankingRates)는 은퇴한 후에 가장 적은 비용으로 살 수 있는 15개 도시를 선정했는데, 이 역시 1위는 앨러배마 버밍햄이었다. 버밍햄은 특히 건강보험 비용과 교통비에서 다른 도시들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전반적으로 미국민들은 장래의 재정상황이 점차적으로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앨리안즈 라이프>(Allianz Life)의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하지만 미국민들의 63%는 자신들의 사망에 앞서 은퇴자금이 바닥날 것을 두려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베이비부머들이 은퇴자금으로 비축해 두고 있는 자금(retirement savings)의 중위 수준(median)은 17만5천불이며, 은퇴연령의 3분의 1만이 비축 자금으로 25만불 이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고우뱅킹레이츠는 집계했다.

다음은 <머니>지가 선정한 ‘미국에서 연 생활비가 가장 적게 드는 10개 도시’이다.

10위: 앨러배마 몽고메리($36,971), 9위 : 오하이오 애크론($36,147), 8위: 오하이오 클리블랜도($36,056), 7위: 조지아 오거스타($35,781), 6위: 텍사스 브라운스빌($35,461), 5위: 오하이오 톨리도($35,095), 4위: 오하이오 멤피스($33,859), 3위: 미시시피 잭슨(33,676), 2위: 미시간 디트로이트($33,356), 1위: 앨러배마 버밍햄($3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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