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에 210킬로미터로 과속을 하다 압수가 된 페라리 승용차

 

한 10대 초보운전자가 속도제한 시속 90킬로미터 도로에서 175킬로미터로 달리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웨스트밴쿠버 경찰은 초보 N 스티커를 부착한 체 업퍼레벨 고속도로(Upper Levels Highway)에서 과속을 하던 차량을 잡았다. 운전자는 19살의 초보운전자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700달러의 벌금과 견인비 등을 부과했다.

최근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의 초보 운전자들이 과속하다 적발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이번 달에도 1번 고속도로에서 시속 160 킬로미터로 주행하던 초보운전자가 적발되는 일도 있었다. 또 7월에는 22살의 운전자가 페라리로 라이온스 게이트를 210킬로미터로 주행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교통 경찰은 이렇게 20대 전후의 초보 운전자나 슈퍼카 운전자의 과속에 대해 경고를 했다. 이들 연령층은 BC 주에서 음주운전 적발율이 가장 높은 연령층으로, 특히 휴일이나 롱 위크엔드 등에 음주나 과속으로 적발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밴쿠버시 공공 광장서 음주, 1년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6 캐나다 운전 중 치킨먹으려다 '쿵'… 산만운전에 598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5 캐나다 랭리시, 22일 부터 208번가 도로확장 야간공사… 불편 예고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4 미국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첫 승인…아시아 처음"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3 미국 미-중, 같은 동맹으로 대립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2 미국 '3개의 전쟁' 기로에 선 세계…서방·중동 '자제' 한목소리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1 미국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  미국 지원안해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0 캐나다 17일 부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의사 찾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9 캐나다 로얄 르페이지 “캐나다 주택 가격, 연말까지 9%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8 캐나다 연방정부, 첫 주택 구매자에 30년 상환기간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7 캐나다 월 14달러 내세운 '피즈'… '우리집 통신비' 부담 줄어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6 캐나다 'QS 세계 대학 순위' BC주 대학들 평가보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5 미국 中, 美日 정상 안보협력 합의에 "中 먹칠·내정간섭…항의 전달"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4 미국 세계적 도전에 대한 안보 목적의 미 - 일 정상회담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3 캐나다 물 부족 사태 대응 긴급 조치, 5월부터 급수 제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2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 유지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1 캐나다 BC주, 저소득층 임대인 일회성 지원금 430달러 지급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0 미국 백악관, 러시아에서의 테러 관련 혐의 반응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9 미국 2024년 4월 10일 USD 가격, 자유 시장이 상승하는 동안 은행은 뒷짐지다.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8 미국 미 공군 장관 곧 AI가 조종하는 F-16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 라이프프라자 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