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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 릿지 몰, ‘뮤직 시티 몰’로 부활 도전

 

400만 달러 규모의 리모델링, 파산 직전에 다시 부활

야간 라이브 공연 시행 …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두마리 토끼 잡는다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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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는 북텍사스 주민들의 쇼핑 중심지였지만, 지금은 매출감소로 고전하고 있는 비스타 릿지 쇼핑몰(Lewisville’s Vista Ridge mall)이 새로운 부활을 꿈꾼다.

 

1년전 파산지경에서 채권자들에게 넘어간 비스타 릿지 몰을 인수한 건 오데사에 본사를 둔 ICA(Investment Corporation of America). ICA는 오데사에서도 파산 직전의 쇼핑몰을 살려낸 경험이 있다.

 

ICA가 비스타 릿지 몰 부활 프로젝트를 위해 제일 처음 단행한 것은 이름 변경. 비스타 릿지 몰은 앞으로 ‘뮤직 시티 몰(Music City Mall at Vista Ridge)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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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시티 몰에서는 저녁 시간대를 이용한 라이브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단지 쇼핑장소로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문화와 여가생활을 함께 하는 엔터테인먼트 장소로의 변화를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라이브 공연에서는 지역음악인들과 학교, 그룹, 동호회 등 다양한 무대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리차드 모튼(Richard Morton) 총책임자는 “쇼핑몰 인근에 새로운 사인을 내걸어 교통흐름을 쇼핑몰로 유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비스타 릿지 몰의 내외곽 건물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 그러나 ICA측은 채광창 수리와 도로공사 등 더 나은 환경 조성을 위해 300~400만 달러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또한 쇼핑몰 주요 입구와 상가 내부 조형물에도 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현재 비스타 릿지 쇼핑몰의 임대율을 72% 수준. ICA 측은 뮤직시티 몰의 변화와 리모델링이 임대율 100%로 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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