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스터’ 경보 주민들 불안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20180104_113351.jpg

 

 

3월 날씨가 왜 이러나.

 

뉴욕 일원에 이달들어 세번째 눈폭풍 노리스터(Nor'easter)가 예보(豫報)돼 주민들이 우려섞인 한숨을 내쉬고 있다.

 

미기상대는 12일 밤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 최대 8인치(약 20.3cm)의 적설량 예보와 함께 폭풍주의보(Storm Warning)을 내렸다.

 

3월에 눈폭풍 노리스터가 덮치는 것도 흔치 않지만 불과 열흘사이에 3차례나 발생하는 것도 거의 볼 수 없는 일이다. 지난 3일 첫 번째 노리스터가 뉴욕 일원에 상륙했고 8일 두 번째 노리스터가 강타했다.

 

특히 8일엔 뉴욕 일부 지역에 최고 25.5인치(약 65cm)의 엄청난 ‘눈폭탄’으로 주민들이 고립되기도 했다. 노리스터는 강풍을 동반한 폭설(暴雪)이 내려 인명피해와 함께 항공편이 결항되고 나무가 쓰러져 전기가 나가는 등의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1, 2차 노리스터의 경우, 동북부에서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수백만 가구가 정전피해를 당한바 있다. 특히 업스테이트뉴욕과 뉴저지 일부 지역의 약 3만 가구는 복구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대에 따르면 뉴욕시와 뉴저지주는 최대 4인치, 롱아일랜드는 최대 8인치의 적설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2차 노리스터때 10인치 정도 예보된 눈이 실제로는 두배 이상 내려 주민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美 겨울폭풍 노리스터 상륙 (2018.3.3.)

강풍에 폭설 동반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7266

 

뉴욕등 동북부 눈폭풍 항공대란 (2018.3.9.)

1만5천편 연착 결항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7288

 

  • |
  1. 20180104_113351.jpg (File Size:82.2KB/Download:22)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밴쿠버시 공공 광장서 음주, 1년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6 캐나다 운전 중 치킨먹으려다 '쿵'… 산만운전에 598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5 캐나다 랭리시, 22일 부터 208번가 도로확장 야간공사… 불편 예고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4 미국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첫 승인…아시아 처음"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3 미국 미-중, 같은 동맹으로 대립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2 미국 '3개의 전쟁' 기로에 선 세계…서방·중동 '자제' 한목소리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1 미국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  미국 지원안해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0 캐나다 17일 부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의사 찾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9 캐나다 로얄 르페이지 “캐나다 주택 가격, 연말까지 9%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8 캐나다 연방정부, 첫 주택 구매자에 30년 상환기간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7 캐나다 월 14달러 내세운 '피즈'… '우리집 통신비' 부담 줄어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6 캐나다 'QS 세계 대학 순위' BC주 대학들 평가보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5 미국 中, 美日 정상 안보협력 합의에 "中 먹칠·내정간섭…항의 전달"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4 미국 세계적 도전에 대한 안보 목적의 미 - 일 정상회담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3 캐나다 물 부족 사태 대응 긴급 조치, 5월부터 급수 제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2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 유지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1 캐나다 BC주, 저소득층 임대인 일회성 지원금 430달러 지급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0 미국 백악관, 러시아에서의 테러 관련 혐의 반응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9 미국 2024년 4월 10일 USD 가격, 자유 시장이 상승하는 동안 은행은 뒷짐지다.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8 미국 미 공군 장관 곧 AI가 조종하는 F-16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 라이프프라자 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