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개 신규 B-라인 계획
 
주요 거점을 신속하게 연결하는 메트로밴쿠버의 대중교통 고속버스 노선이 내년에도 추가로 개통 될 예정으로, 이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구하고 있다.
 
트랜스링크는 내년도에 고속버스 노선인 B-라인을 새로 4개를 늘인다는 계획을 밝히고 이에 대해 시민 홍보와 함께 5월 31일까지 의견 수렴(translink.checkbox.ca/B-Line-Consultation.aspx)을 한다고 밝혔다. B-라인은 일반버스와 달리 주요 정거장에만 정차해 구간의 이동시간을 단축하는 고속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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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링크가 밝힌 노선을 보면, 우선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코퀴틀람에서 핸니 플레이스까지 코퀴틀람, 포트코퀴틀람, 핏 메도우, 메이플릿지 4개 도시를 거쳐 로히드 하이웨이를 따라 가는 노선이다. 현재 이 노선을 따라 운영되는 버스는 595번이다. 새 고속버스는 피크 타임에 10분, 낮과 저녁, 밤과 주말에는 15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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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지역으로 조이스-콜링우드역에서 UBC까지 오크릿지와 케리스데일 등 41번 에비뉴를 따라가는 노선은 일반버스인 41번, 43번, 그리고 49번 버스가 운행되거나 일부 구간을 공유하고 운영되고 있다. 새 B-라인은 피크 타임에 3-6분 간격으로 그리고 낮에는 8분, 그리고 밤에는 15분 간격으로 추가 운행하는 스케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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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써리 센트럴에서 랭리 타운센터까지 플릿트우드와 클레이톤을 경유하는 프레이져 하이웨이를 달리는 노선이다. 현재 이 노선과 겹치는 버스노선은 502번과 503번이다. 새 B-라인은 피크타임에 8분, 낮과 저녁, 주말에는 10분, 그리고 밤에는 15분 가격으로 운영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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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웨스트밴쿠버와 노스밴쿠버를 잇는 마린과 메인 B-라인으로 던다레이브에서 핍스까지 파크 로얄과 론스데일 키를 경유하게 된다. 현재 이 노선에는 239번, 240번 그리고 255번 일반버스가 각각 구간을 나누어 운행 중이다. 새로 투입될 B-라인은 피크 타임에 8분, 낮, 저녁 그리고 주말에 10분, 밤에 15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트랜스링크 안내(www.translink.ca/Plans-and-Projects/B-Line-Consultation.aspx)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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