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무디-코퀴틀람 지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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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연방총선을 앞두고 캐나다 한인이 보수당의 후보 경선에 나서겠다고 일찍 선언하고 한인사회의 많은 지지를 호소했다.

 

5세에 이민을 온 한인 넬리 신 씨는 포트무디-코퀴틀람의 차기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보수당 후보로 지명을 위한 경선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역토론토의 리치몬드힐에서 보수당 당원으로 당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넬리 신 예비 후보는 한인사회가 크게 형성된 포트무디-코퀴틀람 지역구에서 한인사회와 캐나다를 위해 기여하겠다는 의지로 오게 됐다는 입장이다. 

 

토론토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했고, 고등학교 교사로도 7년간 재직했으며, 선교사로도 활동했었던, 신 예비 후보는 "이런 경험으로 빨리 지역사회에 대해 이해할 수 있고, 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많이 돕고 싶다는 생각을 해 왔다"고 말했다.

신 예비 후보는 보수당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많은 세금을 거두기보다, 가장 책임감 있는 정당으로 균형예산을 추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BC주에 많은 연고가 없지만, 고향같이 만들고 싶다는 의지와 한인사회를 위해 3단계 정부들과 잘 조화를 통해 한인사회와 지역사회 모두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19년도 43대 총선은 10월 21일로 예정되어 있다. 아직 각 지역구 후보 경선 일정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대부분의 지역구 경선에는 투표권과 상관없이 영주권자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신 예비 후보의 홈페이지는 www.nellyshin.com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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