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탬파, 마이애미, 네이플스, 잭슨빌, 게인스빌 주요 영화관
 
bando.jpg
▲ 한국을 포함한 세계 여러국가에서 흥행 일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반도(PENINSULA)'가 21일부터 플로리다 대도시 주요 영화관에서 개봉했다. 사진은 영화 소개를 하고 있는 배급사 웰 고 유에스에이 웹사이트 화면 모습. ⓒ www.wellgousa.com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한국은 물론 세계 여러국가에서 흥행 일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가 21일 미국에서 개봉했다.

북미 배급을 맡은 '웰 고 유에스에이(Well Go USA)'는 "북미 극장가에 활력이 돌고 있다"라면서 캐나다에 이어 미국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길 바라고 있다. '반도'는 캐나다에서 지난 7일 한국 영화 사상 역대급 규모로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미국에서는 플로리다주 올랜도를 포함하여 보스턴, 시카고, 라스베이거스, 덴버, 달라스, 휴스톤, 엘 파소 등 주요 도시 126개관에서 상영중이다.

영화 '반도'는 연 감독이 4년전 내놓은 '부산행'의 후속작이자 올해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영화 속 내용도 '부산행' 4년 뒤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특히 영화는 IMAX, 4DX, ScreenX 등 다양한 특수관 포맷으로 개봉해 액션의 박진감을 더욱 생생하게 전한다.

'반도'는 19일 기준으로 세계 21개국 박스오피스 총 5000만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개봉을 계속 확대해 유럽 주요 국가들과 일본 등에서도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반도'를 상영하는 AMC나 Regal 등 플로리다 주요 영화관들은 그동안 펜데믹으로 폐장에 들어갔다가 20일과 21일부터 문을 열었다. 영화관들은 연방질병통제센터(CDC) 방역수칙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용인원 제한과 함께 고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직원들의 건강 상태 점검 및 위생수칙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다음은 영화 '반도'를 21일부터 개봉한 플로리다 영화관들과 상영 포맷 등 정보이다.

Orlando, FL Universal Cinemark at Citywalk + XD
Winter Park, FL Regal Winter Park Village & RPX
Orlando, FL Regal Waterford Lakes & IMAX
Orlando, FL Regal Pointe Orlando 4DX & IMAX
Orlando, FL AMC Disney Springs 24
South Miami, FL AMC Sunset Place 24
Aventura, FL AMC Aventura Mall 24
Coral Springs, FL Regal Magnolia Place
Naples, FL Regal Naples 4DX & IMAX
Gainesville, FL Regal Celebration Pointe 10 & RPX
Jacksonville, FL Tinseltown 20 + XD
Pinellas Park, FL Regal Park Place & RPX
Tampa Bay, FL AMC Veterans Expressway 24
  • |
  1. bando.jpg (File Size:87.5KB/Download:1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337 미국 미국•이란 제3국 공격 지속…간접대결 격화에 확전우려 증폭(종합) file 라이프프라자 24.01.17.
9336 캐나다 작년 밴쿠버 증오범죄 전년보다 31% 늘어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7.
9335 캐나다 12월 연간소비자물가지수 다시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7.
9334 미국 예멘 앞바다,미국 화물선 미사일 공격 file 라이프프라자 24.01.16.
9333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16일부터 또 다시 폭설 주의보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6.
9332 캐나다 화성시 정 시장 등 공무출장단 밴쿠버 방문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6.
9331 미국 "올해 미국 주택시장 회복"… 대출금리 하락, 주택 부족은 지속 file 코리아위클리.. 24.01.14.
9330 미국 마약성 진통제 남용 위기속 '크라톰', 안전성 논란 file 코리아위클리.. 24.01.14.
9329 미국 2024년 1월부터 시행되는 플로리다 법률들은? file 코리아위클리.. 24.01.14.
9328 미국 '백투스쿨 세금 공휴일', 14일까지 2주간 실시 file 코리아위클리.. 24.01.14.
9327 미국 미국 동부에 여성이, 서부에 남성이 많은 이유는? file 코리아위클리.. 24.01.14.
9326 미국 지난해 여행객 폭증으로 항공기 연착-결항 여전 file 코리아위클리.. 24.01.14.
9325 미국 새해 소셜 수급액 3.2% 인상... 3년 연속 큰폭 상승 file 코리아위클리.. 24.01.14.
9324 미국 "새해 바이든 행정부 최우선 과제는 외교 정책" 코리아위클리.. 24.01.14.
9323 캐나다 캐나다에 빙하기가 도래 했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3.
9322 캐나다 캐나다대표 브랜드 퀘이커사 제품들 38종 대규모 리콜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3.
9321 캐나다 BC주 코로나19는 아직 진행형 - 4일 현재 219명 입원중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2.
9320 캐나다 강풍 불면, 정전 대비도 함게 해야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2.
9319 캐나다 밴쿠버 주말 한파주의보-영하 20도까지 예상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2.
9318 캐나다 여권 파워 국가 순위에서 캐나다와 한국 동반 하락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