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9kBlT20q_01dfc722263706fd

 

밴쿠버 경찰서 6명 위험 인물 공개

버나비RCMP 특별대응팀 본격 가동

 

메트로밴쿠버에서 범죄조직 간 전쟁이 벌어지면서 연이어 총격 사망 사건들이 일어나자, 밴쿠버 경찰이 위험 인물들에 대해 신상을 공개했다.

 

758783364_r2qtLJUu_6530bf57eaabacad53e154980e7c54db3b798311.png

밴쿠버경찰서(VPD)는 17일 관내에 소재하는 6명의 위험한 범죄자에 대해 사진과 이름, 나이 등을 공개했다.

 

밴쿠버경찰서의 아담 팔머(Adam Palmer) 서장은 "범죄자의 폭력이 지속되면서 공공의 안전에 큰 경종이 울리고 있다. 이들의 무모하고 파렴치한 행동이 무고한 행인들의 안전을 위협하기 때문"이라며, "모든 밴쿠버 시민이 이들의 얼굴을 알아보고 이들로부터 멀리 거리를 두기 바란다"고 공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메트로밴쿠버에서는 몇몇 범죄 조직들간 전쟁으로 인해 최근 몇 주간 일반 공공장소에서 살인과 살인미수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올해 들어서만 범죄자 관련 살인사건이 20건 그리고 살인미수 사건도 20건이나 됐다. 

 

메트로밴쿠버의 각 자치시의 경찰들은 앞으로도 이런 폭력성이 점차 더 고조될 것으로 전망했다.

 

밴쿠버경찰은 또 이런 범죄 조직의 위험 행위를 다루게 될 특별대응팀을 최근에 구성했다고 밝혔다. ‘Taskforce Threshold’라 명명된 이 팀은 지난 12일 출범했다.

 

주로 강력범죄와 조직범죄를 담당해 왔던 수사관들을 착출해 구성될 이 팀은 응급대응, 조직범죄 전담으로 범죄 조직원들의 동향을 살피고 우범지대 등을 순찰하며 적극적으로 범죄 발생을 방지하는데 주력한다.

 

버나비RCMP도 조직범죄 대응특별팀을 출범 시켜 범죄 조직과 연관된 지역이나 인물들을 수시로 정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각 자치시의 경찰들도 이와 같은 조직범죄 대응 특별 경찰 조직들을 출범시키고 있다. 

 

표영태 기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757 캐나다 "소득 좀 늘었다고 정부 혜택 줄이나" 밴쿠버중앙일.. 18.01.12.
6756 캐나다 스카이트레인 흉기 협박법 수배 밴쿠버중앙일.. 18.01.12.
6755 미국 대규모 이민단속 ‘칼바람’ … 어빙 세븐일레븐 급습 KoreaTimesTexas 18.01.12.
6754 미국 디즈니월드, 플로리다 주민에 연례 디스카운트 코리아위클리.. 18.01.13.
6753 미국 미국인 절반 "올해 미국-북한 전쟁 가능" 코리아위클리.. 18.01.13.
6752 미국 플로리다 인구 2천98만명, 1.6% 증가 코리아위클리.. 18.01.13.
6751 미국 미 소매업계 고전, 올해 더욱 심화될 듯 코리아위클리.. 18.01.13.
6750 캐나다 "로메인 상추 먹어도 됩니다" 밴쿠버중앙일.. 18.01.16.
6749 미국 “트럼프 트윗 논란” NYT file 뉴스로_USA 18.01.16.
6748 캐나다 프레이저硏 "트뤼도정부 소득세 올렸다" 밴쿠버중앙일.. 18.01.16.
6747 캐나다 BC, 6년내 고교 졸업자 10명 중 7명 밴쿠버중앙일.. 18.01.16.
6746 캐나다 BC PNP 올 첫 초대자 340명 결정 밴쿠버중앙일.. 18.01.16.
6745 캐나다 1억 달러 통 큰 기부 밴쿠버중앙일.. 18.01.16.
6744 캐나다 루니, 미국과 무역마찰로 ‘약세’ 밴쿠버중앙일.. 18.01.16.
6743 캐나다 금메달 3연승 향해 퍽을 날린다 밴쿠버중앙일.. 18.01.16.
6742 캐나다 캐나다·한국·미국 "멕시코 여행 자제" 밴쿠버중앙일.. 18.01.16.
6741 캐나다 한국 근무 加국적자도 연말정산 해야 밴쿠버중앙일.. 18.01.16.
6740 캐나다 "'밴쿠버 회의' 이렇게 열립니다" 밴쿠버중앙일.. 18.01.16.
6739 미국 미국서 개띠해 기념우표 발행 file 뉴스로_USA 18.01.16.
6738 캐나다 마리화나 합법화 앞두고 판매점 창업에 관심 커져 CN드림 18.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