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일(수)부터 BC 주의 마트 내 주류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그러나 별도의 주류 코너들이 자리잡으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기 때문에 바로 구입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식품 코너에서의 BC주 와인 판매는 즉시 개시된다. 그런데 허가를 받은 마트 명단이 공개되지 않아 다소 혼란을 낳고 있다.



또 오늘부터 주 정부가 운영하는 BC 리쿼 스토어(BC Liquor Store)에 몇 가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첫째 변화는 진열대 가격표들이 세금 이전의 가격을 명시한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예전보다 낮은 가격을 만나게 되나 지불 금액은 이전과 같다. 



두번 째는 BC 리쿼 스토어들도 개인 리쿼 가게 처럼 일요일과 휴일에도 제한없는 영업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수잔 안톤(Suzanne Anton) 법무부 장관은 “오는 부활절 주말에 BC 리코어에서 주류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 동안 주말과 휴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아 주민 불편이 컸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늘부터 BC 리쿼 스토어에서 냉장 보관이 허가된다. 



그동안 주 정부가 운영하던 리쿼 가게들은 맥주를 냉장 보관하지 않았다. 



많은 소비자들이 다소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시원한 맥주를 구입하기 위해 개인 리쿼 스토어를 찾았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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