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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hanced Care 시행, 가입자 평균 400달러 절약

교통사고 소송 제한으로 변호사비 최대 33% 회복

 

ICBC가 다음달부터 보험 보상에 대한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면서 거의 모든 차량의 보험료를 400달러 인하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BC주공공안전법무부는 5월 1일부터 Enhanced Care 커버리지가 시작되면서 보험 가입자 당 400달러의 인하 효과가 나타난다고 발표했다.

 

기본종합(full basic)보험이나 선택보험을 ICBC에서 가입한 경우 작년과 비교해 20%의 절약 효과가 있다는 뜻이다.

 

ICBC 보험 판매 대행점에서는 5월 1일부터 갱신 또는 새로 가입하는 경우 운전자에게 새 보험 프로그램에 대해 알려 줄 예정이다. 

 

주정부는 개선된 보험으로 오히려 이전보다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했는데 그 기본 이유는 바로 자동차 사고 후 소송으로 들어가는 비용을 줄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자동차 사고가 나면 이전까지 30만 달러까지 치료회복 비용을 보상 받았지만, 새 프로그램은 한도가 없이 무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ICBC는 밝혔다. 부상에 따른 임금 보전도 이전에 70%에서 이번에 90%로 높아진다. 

 

미래 후유증에 대한 보상 합의도 한 번 하면 끝이지만 이후 언제라도 사고 후유증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바로 합의를 위해 변호사 비용을 25~33%의 변호사비를 지불해야 하지만 이 비용이 가입자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변호사들이 민사소송을 제한하는 것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소송을 진행 하고 있어 최종 결론의 여지가 남아 있다.

 

한편 ICBC는 작년 4월 1일부터 9월 30일 사이에 전 기간 또는 일부 기간 ICBC 자동차 보험에 가입한 운전자들에게 리베이트를 돌려주기도 했다. 평균 보상금은 190달러로 보상 기간 보험 납입액의 약 19%에 해당한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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