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로, 자유당 31%에 6%P 앞서
포무-코 넬리신 보수당 후보로 예상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연방총선에서 현 자유당 정부에는 빨간불이 보수당에는 파란불이 들어온 가운데, 또 한 명의 보수당 한인후보가 메트로밴쿠버 지역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설문조사전문기업의 입소스캐나다가 14일 발표한 연방총선 지지도 조사에서 다시 한 번 보수당이 앞서갔다.
 
내일 투표가 열리면 어느 정당을 찍을 것이냐는 질문에 투표를 결정한 응답자 중 37%가 보수당을, 31%가 자유당을 기록 18%가 NDP라고 대답했다.
남성은 보수당이 41%로 절대적으로 앞서 갔으며, 자유당과 NDP가 29%와 13%였다. 여성은 보수당과 자유당이 33%로 같았다.
연령별로 보면, 18-34세는 자유당이 35%, 보수당이 32%였고 35-54세는 36%와 35%였다. 55세 이상에서는 반대로 보수당이 41%로 자유당이 25%를 크게 앞질렀다. 
교육수준으로는 학사학위 이상자는 자유당이 41%, 보수당이 31%이었으나, 고졸미만에서 포스트세컨더리 학위자까지는 보수당 지지도가 더 높았다.
 
주별 지지도에서, BC주에서 보수당이 33%로 자유당의 28%보다 높았다. 또 보수당 텃밭인 중부평원주들인 알버타주는 55% 대 24%, 사스카추언주/마니토바주에서는 41% 대 32%로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온타리오주에서도 38% 31%로 또 다른 텃밭인 대서양연해주에서도 44% 대 28%로 보수당이 앞서갔다. 오직 퀘벡주에서만 자유당이 44%로 보수당의 28%를 크게 앞질렀다.
 
현 저스틴 트뤼도 총리 하의 자유당 정부에 대해 어느 정도 성과가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한 전체 응답자 비율을 보면, 인정 한다는 비율이 36%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64%에 비해 크게 낮았다. 부정적인 평가보다 긍정적 평가를 한 유일한 층은 학사 학위 이상의 고학력자 뿐이다.
 
현 트뤼도 정권이 재집권해야 하느냐 정권이 교체되야 하느냐는 질문에 68%가 교체를 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에서 7일까지 1003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준오차는 ±3.5%포인트이다.
 
이렇게 최근 여론 조사에서 보수당 승리가 점쳐지는 가운데, 메트로밴쿠버에서 연방보수당에서 버나비사우스 선거구의 신철희 후보 이외에 포트무디-코퀴틀람에서도 넬리 신이 단독 후보로 경선 없이 총선에 나갈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237 미국 뉴스넷 추천 '가볼만한 성탄장식' file KoreaTimesTexas 15.12.21.
9236 캐나다 트루도 총리 밴쿠버 시청 방문, 로버트슨 시장과 화기애애 file 밴쿠버중앙일.. 15.12.22.
9235 캐나다 YVR 공항, '22일(화) 이용객 수 6만 8천 명 예상' file 밴쿠버중앙일.. 15.12.22.
9234 캐나다 캘거리 시의회, “넨시 시장의 3천만 달러 요청 승인” file CN드림 15.12.22.
9233 캐나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세계 주식, 채권시장의 반응은... 긍정적” file 앨버타위클리 15.12.22.
9232 미국 올랜도 주택가격 두자리수 상승, 매매는 ‘지지부진’ file 코리아위클리.. 15.12.23.
9231 미국 '오바마 케어' 날개 달았다… 가입자 30% 늘어 코리아위클리.. 15.12.23.
9230 미국 플로리다 공식 인구 2천만명 '전미 3위' file 코리아위클리.. 15.12.23.
9229 미국 오바마 케어 날개 달았다… 가입자 30% 늘어 코리아위클리.. 15.12.25.
9228 미국 올랜도 주택가격 두자리수 상승, 매매는 ‘지지부진’ file 코리아위클리.. 15.12.25.
9227 미국 탬파베이 지역 임대료 장난 아니네! 코리아위클리.. 15.12.25.
9226 미국 약에 빠진 미국인들, 10년 전보다 약 의존도 증가 file 코리아위클리.. 15.12.25.
9225 미국 많이 가진 자가 더 인색하다 file 코리아위클리.. 15.12.25.
9224 미국 텍사스 종교계 ‘골머리’, 총기휴대 허용해? 말어? file KoreaTimesTexas 15.12.31.
9223 미국 미 인구증가율 1위 '더 빌리지스'는 어떤 도시? file 코리아위클리.. 15.12.31.
9222 캐나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 “허니문 끝나고… 다가오는 현실적 도전” file 앨버타위클리 15.12.31.
9221 캐나다 2016년도 오일패치 업계, “떠오르는 주요 변수?” file 앨버타위클리 15.12.31.
9220 캐나다 새해 전날 우버 택시 탔다가…. “요금 폭탄 맞은 남성의 하소연” file 앨버타위클리 16.01.04.
9219 캐나다 에드먼턴 호럴락파크 아이스캐슬 완공, “3월까지 일반 관람객 맞아” file 앨버타위클리 16.01.04.
9218 캐나다 넨시 시장, “캘거리, 디트로이트와는 다르다” file CN드림 16.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