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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서 개명 후 첫 해외에서

미국 위주, 대기업들도 참여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인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인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구 한상대회)가 1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소재한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MBN, 중소기업중앙회,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했다. 이 대회는 재외동포청 출범 후 가지는 첫 대회로 2002년 이후 작년 한상대회라는 이름으로 국내에서 개최되었으나 금년에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하기환 대회장, 황병구 대회 조직위원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 오영훈 제주도 도시자 등 광역지자체 장을 포함하여 국내외 경제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개회사 및 사전 기자 간담회에서 “이번 대회는 동포청의 출범 원년의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특히, 대회에 참가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내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전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재외동포 경제인 여러분들이 한국 중소기업 제품들이 세계 시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영업사원이 되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K-POP 공연에 이어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퍼포먼스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500여개의 기업이 참석한 <기업전시회 개막식>이 진행되었고 저녁에는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주최의 환영 만찬이 개최되었고 인천광역시 시장, 경상북도·경상남도 도지사, 전 세계 재외동포, 외국 바이어 등이 참석하여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13일까지 열리는 기업전시회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국내외 500여 기관이참여했다.

 

대회 이틀째인 12일부터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확대를 위해 금년에 처음 시행되는 프로그램인 <벤처캐피탈(VC) 투자포럼>과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이 진행됐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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