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Twn3plFv_a1fd7eaec1052709

 

758783364_B7Z8IEcN_23f423b5c5b3a719ed3fecfa7199769117b2af33.jpg

밴쿠버패션위크(VFW) 2024년도 춘하(S/S)시즌 패션쇼 첫날 행사 모습. 표영태 기자 

 

일본 디자이너 21명, 한국 고작 1명

Zagae, 20일 오후 6시 10분 쇼타임

 

아시아태평양에서 북미의 최대 패션쇼 행사 중 하나인 밴쿠버패션위크에 한인 디자이너의 위상이 점차 위축되고 있는 반면 일본 패션계의 참여도는 절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밴쿠버패션위크(Vancouver Fashion Week, VFW) 2024년도 춘하(S/S) 패션쇼가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밴쿠버 다운타운의 중국문화센터 데비드 램 홀(David Lam Hall, Chinese Cultural Centre of Greater Vancouver, 50 E. Pender Street, Vancouver)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인 디자이너 브랜드로 Zagae 단 한 개만이 참가했다. 전체 50개 참가 디자이너 브랜드 중에 일본은 무려 21개로 거의 절반에 가깝게 차지했다. 캐나다 브랜드는 13개인 것과도 비교가 됐다.

 

올 봄에 있었던 VFW의 2023년 추동(A/W) 패션쇼에도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로 블루 탬버린(BLUE TAMBURIN)만 참가했었다.

 

하지만 봄 대회에서는 한국의 축구선수인 이동국의 자녀들이 2023년도 가을/겨울(F/W)와 함께 진행된 키즈 패션위크에 초청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 FW23 시즌 ‘블루템버린’ 모델로 런웨이를 장식했었다. 

 

2024년 춘하 키즈 패션위크에는 한국 브랜드는 참가하지 않았다. 반면 일본 디자이너 브랜드는 대거 참가했다.

 

이번 패션쇼에 참가한 유일한 한국 브랜드인 Zagae의 패션쇼 타임은 4일차인 20일 오후 6시 10분으로 예정돼 있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237 캐나다 BC주민, 과속단속 카메라 운영에 대체로 호의적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5.
9236 캐나다 외국국적자 "내 땅을 내 땅이라 부르지 못하고, 내 집을 내 집이라 부르지 못하냐"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5.
9235 캐나다 노스로드 한인타운 지역구 다음 주의원은 누가?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4.
9234 캐나다 주말 밴쿠버서 무장 군인 출몰에 총격소리까지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4.
9233 캐나다 BC주 주택가격 안정화 위해 부자가세 정책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4.
9232 미국 미국 초계기. 사고 라이프프라자 23.11.22.
9231 미국 "사냥하고 낚시할 권리를 주 헌법으로 보장하라"?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9230 미국 플로리다에서 '스포츠 베팅' 길 다시 열렸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9229 미국 플로리다 공화당원들 작심했나... 트럼프 60% vs. 디샌티스 21%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9228 미국 "플로리다는 대서양의 예루살렘"?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9227 캐나다 장바구니물가, 타물가 대비 여전히 높아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2.
9226 미국 미.국방장관, 우크라이나 방문 라이프프라자 23.11.21.
9225 캐나다 주정부, 증오와 폭력 피해 지역사회 단체 지원 임박 밴쿠버중앙일.. 23.11.21.
9224 캐나다 BC주정부 플랫폼 노동자 노동조건 개선책 마련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1.
9223 캐나다 "덮어놓고 이민자 받다보면 거지꼴 못 면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1.
9222 미국 '불운 징크스' 50달러권 지난해 발행량 40년 만에 최대 라이프프라자 23.11.20.
9221 미국 미국 - 필리핀 핵협정 체결 라이프프라자 23.11.18.
9220 미국 미국 재무부. 러시아 석유 수송 회사들 제재 라이프프라자 23.11.18.
9219 캐나다 코윈밴쿠버 송년 행사 푸짐하게 file 밴쿠버중앙일.. 23.11.17.
9218 캐나다 밴쿠버 집 있으면 연봉 23만불은 되는 셈 file 밴쿠버중앙일.. 2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