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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몬트리올은 2050년까지 도시 전체의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는 일련의 조치인 기후 행동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한 조치 중 하나는 2030년까지 몬트리올에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계획이다.

기후 계획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성숙한 나무는 빗물을 흡수하고 공기를 여과하고 소음공해를 줄이며 많은 동물종에게 생태계를 제공하고 주택의 온도를 조절해 폭염시 냉방이나 강풍시 난방에 필요한 에너지를 줄인다”고 밝혔다.

따라서 몬트리올에서의 조치는 기후 위험에 더 잘 적응하기 위해 취해야 할 가장 중요한 조치  중 하나이다.

서명서에 따르면 나무 심기 계획은 “폭염에 취약한 지역”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나와 있다. 몬트리올은 이 나무를 공공영역에 설치하는 한편 개인 토지 소유자들에게 직접 심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그러나 몬트리올은 어디든 찾을 수 있는 나무들을 그냥 던져 버려지는 않을 것이다. 관계자들은 생물 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한 최상의 식재 관행을 평가하고 가능한 한 빨리 그리고 오랫동안 생태계의 기여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나무 심기 계획 대한 지원금의 50%를 지급할 것이며, 나머지 부분은 주정부와 연방정부가, 민간단체는 물론 민간단체들도 보전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계획에서 설명한 다른 조치로는 “야외주차장을 녹지공간으로 전환” “시내 건물의 에너지 효율 높이기” “도심 지역에서의 전기 자동차의 비율을 증가시키기” ” ‘배출제로 지역’을 만들기” 등이 있다.

발레리 플란테 (Valérie Plante) 몬트리올 시장은 “우리가 제시하는 기후계획은 몬트리올이 친환경적이고 포용적인 회복을 통해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는 인구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이러한 계획은 또한 몬트리올이 약속을 이행하고 기후 변화에 대항하는 싸움에서 지도적 역할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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