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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RCMP에 의해 단속된 마약류들

 

11월에만 153명이 목숨 잃어

작년 11월과 비교해 89% 증가

펜타닐 성분 과용원인 118명

 

BC주가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마약 오남용으로 인한 사망자 수도 크게 늘어나고 있어 또 다른 관심이 요구된다.

 

BC주 검시소는 11월에 마약으로 인한 사망자가 153명이라고 21일 발표했다. 이 숫자는 작년 11월 81명과 비교해 89%가 증가한 수치다. 그래도 전달의 164명보다는 7% 감소했다.

 

11월 마약 과용으로 인한 사망자는 하루에 5.1명 꼴로 나온 셈이다. 주로 마약 중 펜타닐 과용이 사망의 원인으로 83%르를 차지했다.

 

 

 

11월 누계로 총 사망자가 1548명으로 이는 지난 10년 중에 연간 총 사망자와 비교해도 많은 수이다.

 

올해 5월, 6월, 7월에는 177명, 185명, 184명으로 BC주 사상 최다 월간 약물 사망자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총 사망자의 70%가 30~59세의 핵심경제활동 나이에 속했다. 또 81%가 남성이었다.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도시는 밴쿠버,써리, 그리고 빅토리아 등이었다. 보건소별로 볼 때 프레이저보건소 관할지역이 510명, 밴쿠버해안보건소 관할지역이 424명이었다. 이는 11월까지 전체 사망자의 60%를 차지했다.

 

반면 인구 10만 명 당 사망자 수에서는 북부보건소 관할지역이 38명으로 가장 높은 편이었다. 각 관할지역로 볼 때는 밴쿠버, 북부내륙, 북동부, 톰슨 캐리부 그리고 프레이저 이스트 순으로 인구대비 사망자가 많이 나왔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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