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20234255_W5zK3AVp_8e2684dd2125756d7

 

 

 

이르면 30일부터 뿌연 하늘

북부 캘리포니아 산불 영향

 

 

이르면 30일부터 메트로밴쿠버가 다시 산불 연기에 휩싸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달 초같이 심하지는 않겠지만 현재 깃든 청명한 가을 하늘이 또 뿌옇게 변할 것으로 예고됐다.

 

CBC는 북부 캘리포니아에서 28일 대형 산불이 일어나 그 연기가 현재 태평양 쪽으로 번지고 있으나 바람의 방향이 바뀜에 따라 북쪽으로 불어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CBC는 이 연기가 메트로밴쿠버 상공에 도착하기까지 2~3일이 소요되며, 현재 찾아온 고기압의 영향으로 연기가 빠지지 못하고 한동안 머물러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CBC 기상예보관은 이와 관련해 “정확히 장담할 수 없지만 대략 이번 주말까지는 연기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예보관은 또 현재 메트로밴쿠버의 기온이 예년보다 5~15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 연기에 싸일 경우 그 영향으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번에 발생한 북부 캘리포니아 산불은 강한 바람의 부채질을 받아 와인 생산 농가들을 잿더미로 만들면서 그 세를 불리고 있다. 현재까지 약 7만 명이 이 산불을 피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캘리포니아에서는 올 한 해 총 8,100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나 총 14,970㎢ 면적을 태웠으며, 이로 인해 29명이 죽고 건물 7천여 동이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다.

 

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857 미국 고숙련 전문직 비자 취득 더 어려워진다 file 코리아위클리.. 20.10.19.
5856 캐나다 외국인 캐나다 입국 가까운 친척까지 허용 밴쿠버중앙일.. 20.10.17.
5855 캐나다 ‘킴스 컨비니언스’ 주인공, 아사아인 여배우 캐스팅서 ‘외꺼풀 눈 안돼’에 격분 밴쿠버중앙일.. 20.10.17.
5854 캐나다 3분기 메트로밴 집값 크게 올라 밴쿠버중앙일.. 20.10.17.
5853 캐나다 60대 남자 버스 안 십 대 성추행 밴쿠버중앙일.. 20.10.16.
5852 캐나다 캐나다인 다수 코로나 백신 의무 접종 반대 밴쿠버중앙일.. 20.10.16.
5851 캐나다 정부, “소득 보고 안 하면 노인 연금 깎일 수도” 밴쿠버중앙일.. 20.10.16.
5850 캐나다 BC주 강풍에 17만 명 전기 끊겨 밴쿠버중앙일.. 20.10.15.
5849 캐나다 뉴웨스트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 큰불 밴쿠버중앙일.. 20.10.15.
5848 캐나다 연휴 4일간 코로나19로 5명 사망 밴쿠버중앙일.. 20.10.15.
5847 캐나다 복구지원금(CRB) 12일부터 신청 들어가 밴쿠버중앙일.. 20.10.14.
5846 캐나다 3번 고속도로 폭설주의보 밴쿠버중앙일.. 20.10.14.
5845 캐나다 NDP, 내년 집 임대료 인상 소폭 동결 공약 밴쿠버중앙일.. 20.10.14.
5844 미국 '대선불복' 징후?... 플로리다 예비선거 우편투표 3만3천표 무효 file 코리아위클리.. 20.10.12.
5843 미국 플로리다 주택세 헌법개정안, 올해 투표지에 오른다 file 코리아위클리.. 20.10.12.
5842 미국 플로리다 세입자 퇴거 중지 만료... 연방 퇴거 금지령은 지속 file 코리아위클리.. 20.10.12.
5841 미국 연방지법, 트럼프 고숙련 비자 제한 정책에 제동 file 코리아위클리.. 20.10.12.
5840 미국 미국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 3년 연속 감소세 지속 file 코리아위클리.. 20.10.12.
5839 미국 미 연방정부, 주정부에 코로나 신속진단 도구 뿌린다 file 코리아위클리.. 20.10.12.
5838 미국 트럼프 대통령, 신종 코로나 입원 나흘 만에 퇴원 file 코리아위클리.. 20.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