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n5cX0eUu_c131db0074e37cf8

누드 비치로 알려진 렉비치 전경(wreckbeach.org)

 

15일 누드비치로 알려진 렉비치 감염

프레이저보건소 새 확진자 최다 발생

 

지난 주말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최다 기록을 갱신한 이후 전주에 비해 확진자 수가 다소 진정 국면을 보였던 BC주가 다시 확진자 수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과 BC공중보건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가 28일 브리핑에서 일일 확진자 수가 124명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 수는 코로나19가 상황이 시작한 이후 BC주의 일일 최다 신기록이다. 지난 22일 109명으로 최다 신기록을 수립한 이후 6일만에 다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이로써 BC주의 누계 확진자 수는 5496명이 됐다. 

 

각 보건소별로 보면 밴쿠버해안보건소 관할 지역에서 새 확진자가 54명, 프레이저보건소에서 60명, 그리고 밴쿠버섬보건소가 1명, 내륙보건소가 4명, 그리고 북부보건소는 0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도 23명이 됐고 집중치료실 입원자도 7명으로 나왔다.

 

다행히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집중치료실 입원자가 다시 늘어나는 추세여서 안심할 수 만 없는 상황이다.

 

밴쿠버해안보건소의 공공장소 확진자 업데이트에서 렉비치(Wreck Beach, Marine Drive, Vancouver)가 위험지역으로 올라왔다. 보건소는 확진자가 15일 렉비치 해안가를 찾아왔기 때문에 하루 종일 렉비치에 있었던 모든 사람이 감염 위험에 노출됐다고 밝혔다.

 

렉비치는 메트로밴쿠버에서 누드 비치로도 알려져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777 캐나다 헨리박사 공무 중 생명 위협까지 받아 밴쿠버중앙일.. 20.09.24.
5776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가을 폭풍우로 개막 밴쿠버중앙일.. 20.09.24.
5775 캐나다 BC주 주말 사이 코로나19 사망자 4명 발생 밴쿠버중앙일.. 20.09.23.
5774 캐나다 BC주 새 선거 내달 24일에 밴쿠버중앙일.. 20.09.23.
5773 캐나다 리치몬드서 수상한 사건 연이어 밴쿠버중앙일.. 20.09.23.
5772 캐나다 15일 밴쿠버발 KE72 확진자 발생 밴쿠버중앙일.. 20.09.22.
5771 캐나다 ‘모기지 납부 연기 끝나도 집값 안 떨어져’ 밴쿠버중앙일.. 20.09.22.
5770 캐나다 랭리 주유소서 한밤 총격전 밴쿠버중앙일.. 20.09.22.
5769 미국 플로리다 지역정부들, 인구조사 참여율 제고 발 벗고 나섰다 file 코리아위클리.. 20.09.20.
5768 미국 플로리다, 대입 사정시 수능시험 반영 반대 목소리 file 코리아위클리.. 20.09.20.
5767 미국 플로리다 신규 실업수당 신청 감소...고용시장 회복 신호 file 코리아위클리.. 20.09.20.
5766 미국 뉴욕 연방지법 “불체자 인구조사 제외는 불법” 판결 file 코리아위클리.. 20.09.20.
5765 미국 미국 젊은층 반 수 이상, 부모와 함께 산다 file 코리아위클리.. 20.09.20.
5764 미국 트럼프 대통령, ‘규정위반’ 비판 속 3개월 만에 실내 집회 file 코리아위클리.. 20.09.20.
5763 캐나다 관광업체에 1만 달러까지 운영 지원 밴쿠버중앙일.. 20.09.19.
5762 캐나다 테슬라 자율주행 놓고 잠든 20대 기소 밴쿠버중앙일.. 20.09.19.
5761 캐나다 국세청 전화 질의 이 달부터 시작 밴쿠버중앙일.. 20.09.19.
5760 캐나다 밴쿠버시 하룻밤새 3명 살인 밴쿠버중앙일.. 20.09.18.
5759 캐나다 세계한인 | [표영태 기자 한국 기획 취재기-1] 코로나19 어렵고 힘든 한국 방문...고행길 시작 밴쿠버중앙일.. 20.09.18.
5758 캐나다 밴쿠버 공항 탑승 전 코로나 검사 추진 밴쿠버중앙일.. 20.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