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소 대학생 백팩에 총기넣고 왔다가 학교 식당서 검거
경찰, 정신감정 의뢰

 

 

지난 주 케네소 주립대학에서 총기를 소지한 한 대학생을 경찰이 체포했다. 이 학생은 학교 심리상담사에게 사람들에게 총을 쏘고 싶다고 말했다고 3일(월) WSB TV가 보도했다.

 

케네소 대학 경찰은 지난주 수요일 이 학교 재학생인 케네스 글로버의 가방에서 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당시 글로버는 학생 식당 홀에 앉아있었으며 정신적으로 불안정해보였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대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내 총을 소지하고 있던 학생이 체포된 사실을 알렸지만, 별다른 자세한 내용은 없었다고 WSB TV는 꼬집었다.

 

학생들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불안하다는 반응을 내보였다. 자칫 대형 살상사고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던 것이다.

 

체포영장에는 이 학생이 “나는 예수다. 시체들을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경찰관들에게 “사람들을 죽이는 것”에 대해 장황하게 늘어놨다고 적시했다.

 

경찰은 글로버의 정신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글로버가 총기 소지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클릭시 이미지 새창.

▲케네소 대학교 학생 식당 건물
  • |
  1. ksu.jpg (File Size:123.9KB/Download:23)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497 캐나다 BC 주정부, 에볼라 전담 병원 지정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4.
9496 캐나다 <2014 선거 캠페인> '커뮤니티를 위해 투표합시다' (1)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5.
9495 캐나다 캐나다 이슬람 사회, 폭력행위 비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5.
9494 캐나다 민주평통 '2014 통일 골든벨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8.
9493 캐나다 ‘세계 경제 포럼’ 남녀 평등 순위 발표, 캐나다 순위는?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9.
9492 캐나다 BC 교사연합, 새 노동연합 회장에 랜징어 후보 지지선언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9.
9491 캐나다 시행 연기 컴퍼스 카드, 무엇이 문제인가 file 밴쿠버중앙일.. 14.10.30.
9490 캐나다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0년 도자기 길을 걷고 있는 도암 선생, 첫 부부 전시전 열어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1.
9489 캐나다 커피 소매가 상승, 팀 홀튼도 동참할까?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7.
9488 캐나다 캐나다 왕립 부대, 성급한 크리스마스 마케팅 비난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8.
9487 캐나다 BC주 천연 자원 개발, 한국 투자 올 연말 가시화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8.
9486 캐나다 올해 리멤버런스 데이, 예년보다 많은 시민 참여 file 밴쿠버중앙일.. 14.11.13.
9485 캐나다 BC 고등법원, 파이프 라인 공사 갈등 - 킨더모르간 손 들어 file 밴쿠버중앙일.. 14.11.15.
9484 캐나다 2014 BC주 기초선거, 박가영 후보 Port Moody 교육위원 당선 file 밴쿠버중앙일.. 14.11.19.
9483 캐나다 한인회 신구 회장 갈등, 파국보다는 대화로 풀어야 file 밴쿠버중앙일.. 14.11.20.
9482 캐나다 밴쿠버 테니스, 해외동포 대회에서 우승 차지 file 밴쿠버중앙일.. 14.11.21.
9481 캐나다 BC주 기초선거, 후원 금액 제한 논의 중 file 밴쿠버중앙일.. 14.11.22.
9480 캐나다 캐나다 사회에 한국 도자기의 멋 을 알렸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11.25.
9479 미국 [괌] 칼보 지사, 앞으로 50년 성장계획 발표 sony 14.11.26.
9478 미국 [괌] 일자리 다소 증가 sony 1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