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zGwXRLpV_4722bf2d293e4b88

김관용 평통 수석부의장 주최 환영 만찬 사진. (사진=배문수 평통 21기 밴쿠버협의회 회장 제공)

 

밴쿠버협의회 81명 평통위원 선임

배 회장 6일 귀국 후 간사 등 구성

 

1일부터 시작된 제21기 평통의 밴쿠버협의회 사령탑으로 배문수 전 한인회 이사장이 임명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는 지난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운영위원, 분과위원장, 협의회장, 상임위원회 간사 등 간부위원 330여 명이 참석해 간부위원 임명장 전달식과 간부위원을 위한 제21기 간부위원 61명에 대한 임명장 전달식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밴쿠버협의회 회장으로 배문수 전 한인회 이사장이 임명이 공식 발표됐다. 배 회장은 밴쿠버를 비롯해 알버타, 사스카추언 등 밴쿠버협의회 소속 평통 위원이 총 81명이 위촉됐다고 밝혔다. 또 이전보다 상당수의 청년 회원들이 많다고 언급했다.

 

밴쿠버협의회 간사 등 집행부 구성은 배 회장이 6일 귀국 후 전체 파악을 한 이후 결정을 할 예정이다. 

 

작년 정권이 바뀐 후 첫 출범하는 평통이어서 지난 20기 밴쿠버협의회 평통위원들 중 각 분과위원장 등 집행부가 대거 탈락하거나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21기 밴쿠버협의회의 집행부는 거의 다 새 얼굴로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밴쿠버협의회뿐만 아니라 각 간부위원들도 대거 교체가 돼, 세계적으로 비슷한 양상이다. 평화통일을 위한 헌법기관인 평통이 평화적이지 못하고 정권이 바뀔때마다 전 정부 지우기 등 평화나 통일보다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정쟁의 대리 전쟁터가 되는 모습이다. 

 

평통 사무처는 11월까지 각 지역별로 국내외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맞춰 전체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한편 매번 대선 때 평통위원 수를 축소하겠다는 말이 나왔지만, 정권이 바뀌고 나면 오히려 집권 정부를 위한 친위대로 그 수가 늘어났는데, 이번에도 총 2만 1000명이 위촉돼, 20기보다 2만 명보다 1000명이 늘어났다. 재외동포 대표도 3900명보다 많아졌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137 미국 역대 최고액 파워볼 당첨자, 플로리다에서 나왔다 코리아위클리.. 16.01.22.
9136 미국 오렌지카운티 교육구, 별도 ‘영재학교’ 설립 구상 코리아위클리.. 16.01.22.
9135 미국 은퇴촌 '빌리지', 인기 신도시 전국 1위에 올라 코리아위클리.. 16.01.22.
9134 미국 디즈니 등 올랜도 테마공원들, 보안장치 강화 서둘러 코리아위클리.. 16.01.22.
9133 미국 마주보는 선레일 열차 좌석, 도대체 눈은 어디에? 코리아위클리.. 16.01.22.
9132 캐나다 에드먼턴 택시 관련 법규 개정, “우버 측에 유리…..요금 전쟁 예상”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3.
9131 캐나다 에너지이스트 프로젝트, “몬트리올 시장 반대 천명… 정치 공방 가열”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3.
9130 캐나다 CP, “올해 1천명 추가 구조조정…. 어려움 지속될 듯”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3.
9129 캐나다 전국 법무, 보건 장관 회의, “펜타닐 위기 공감대….. 공동 대처 방안 논의”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3.
9128 캐나다 웨스트젯 항공, “포트맥머리-켈로우나 간 비행 노선… 일시 중단 선언”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4.
9127 미국 미국 동북부 기록적 '눈폭풍'으로 마비 코리아위클리.. 16.01.25.
9126 미국 원유가격 급락, 텍사스 경제 직격탄 KoreaTimesTexas 16.01.26.
9125 미국 학생간 폭행 방관한 교사 결국 사임 KoreaTimesTexas 16.01.26.
9124 미국 또 ‘자석’ … 2살 여아, 극적으로 치료 KoreaTimesTexas 16.01.26.
9123 캐나다 밴쿠버 택시 연합, "우버 진출하더라도 우리와 공정 경쟁해야" 밴쿠버중앙일.. 16.01.26.
9122 캐나다 루니의 추락, 외식업계에 어떤 영향 미칠까? 밴쿠버중앙일.. 16.01.26.
9121 캐나다 밴쿠버에서 촬영한 '엑스파일', 이번 주말 방영 시작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6.
9120 캐나다 스톤 교통부 장관, " 도로와 다리의 관리는 트랜스링크 소관"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6.
9119 캐나다 ‘유가 30달러 붕괴, 루니 급락’, 패닉 상태로 진입 CN드림 16.01.26.
9118 캐나다 밴쿠버, '내 집 마련 어려운 도시' 3위 밴쿠버중앙일.. 16.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