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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이상을 버텨온 앨버타 남쪽의 역사적인 호텔이 화재로 인해 사라졌다. 핀처크릭 응급 서비스의 데이브 콕스는 신고를 받고 오전 4시경에 화재 현장인 3층 높이의 킹 에드워드 호텔에 도착했고, 불길이 최상층에서 보였다고 전했다.
콕스는 당시 10명의 사람들이 건물 안에 있었으며, 모두가 안전하게 피신한 뒤 소방관들이 본격적으로 화재 진압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콕스는 불길이 천장으로 번졌고 소방관들이 건물 내부에 있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 소방관들을 건물 밖으로 후퇴시켰다고 전했다. 주변의 일부 주택에 거주하던 주민들도 대피하는 상황이 있었다.
콕스는 호텔의 벽이 모두 무너졌고 캘거리 남부에 있는 소방관들이 추가적으로 호출되며 15일 오후까지 현장에서 화재 진압에 힘썼다고 덧붙였다. 킹 에드워드 호텔은 116년 전에 건설되어 현재의 오너가 1990년대에 찍힌 사진의 모습을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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