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çois Legault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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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르고(François Legault) 퀘벡주 총리는 지난 1월부터 시행한 통금을 28일부터 해제하고 야외활동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퀘벡주민들은 통금이 매우 가혹한 처사라고 주장했으며, 일부는 통금 효과에 대한 어떠한 과학적 입증을 하지 못한 채 계속 진행되면서 취약계층에게 불이익이 전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 실내식당 이용을 금하며, 해당 업소들은 테이크아웃 혹은 배달에 의존해야 했지만 5월 28일부터 퀘벡주 전역에 식당 테라스 개장을 허락하며 업주들의 숨통을 트게 해주었다.

퀘벡주 식당 협회의 라이선스 갱신 데이터에 따르면, 2만여 곳의 식당 중 약 10%가 해당 라이센스를 갱신하지 못했고 폐업한 것으로 예상한다.

 

마틴 베지나(Martin Vézina) 협회 대변인은 식당과 관련된 정보들을 미리 업주들에게 알려준다면 식당들이 이에 따른 일을 미리 계획할 수 있으며, 이는 식당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 결정이 식당들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고 대유행으로 인해 잃은 것을 만회할 수 있다고 희망하고 있다.

 

식당들뿐만 아니라 경기장 및 기타 엔터테인먼트 장소의 최대 수용인원을 2,500명으로 섹션은 250명으로 늘렸다.

 

몬트리올 캐나디언스가 NHL리그 플레이이오프에 진출할 확률이 높은 가운데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토론토 메이플리프스와의 6차전 경기부터 벨 센터에 관중을 수용할 수 있을 것이다.

 

몬트리올 캐나디언스측 관계자는 제한된 제재 속에서도 관중을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지역 간 이동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으며 야외모임도 최대 8명으로 늘어난다.

 

6월 11일부터는 퀘벡주 전역에 술집 테라스를 개장하며, 감독하에 스포츠 활동을 최대 25명까지 재개할 수 있다.

 

6월 25일부터는 데이캠프, 축제 및 기타 야외활동을 최대 2,500명의 수용인원을 제한하여 재개할 수 있도록 허락하며, 이와 관련된 지침은 나중에 발표할 것이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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