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남부지역에서 1위, 지난 10년간 3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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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랜도 임대료 상승률이 10년새 39%가 증가했다. 사진은 올랜도에서 신축 주거지가 활발히 들어서고 있는 메이트랜드의 한 아파트 전경. ⓒ 코리아위클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올랜도 임대료 상승세가 전국 상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2일 부동산 웹사이트 프로퍼티클럽팀(PropertyClub Team)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올랜도는 지난 10년간 미국 도시들 가운데 8번째로 임대료가 많이 올랐다. 미 남부지역에서는 1위이다.

같은 기간에 올랜도 중간(미디안) 임대료는 1012달러에서 1409달러로 39% 증가했다.

웹사이트는 각 지역 중간 임대료 비율 차이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고, 질로우 데이타를 사용해 전국 100대 인구 도시를 기준으로 삼았다.

전국적으로 임대료가 가장 크게 오른 곳은 콜로라도주 덴버 외곽도시인 오로라였다. 이곳 중간 임대료는 1190달러에서 2060달러로 10년간 무려 73%나 올랐다.

전국 상위 10위 명단에는 콜로라도주 오로라에 이어 아이다호 주 보이스시티(2010년 865달러에서 2019년 1326달러), 샌호세(2217달러에서 3300달러), 덴버(1194달러에서 1766), 오클랜드(CA 2120에서 3100), 시애틀(1375에서 1998), 포트랜드(OR 1182에서 1657), 리노(NV 1169에서 1627), 샌프란시스코(2270에서 3137) 순으로 들어있다.

플로리다주는 100위에 세인트피터스버그(25위), 탬파(27위), 잭슨빌(40위), 마이애미(54위), 하이얼리아(마이애미 외곽 56위) 등 총 6개 도시를 올렸다.

플로리다에서 주택이나 아파트 렌트비가 가장 비싼 곳은 마이애미로 나타났다. 이곳 중간 임대료는 10년전보다 23%가 오른 2260달러이다. 세인트피터스버그는 1550달러, 탬파는 1391달러이다.

또 플로리다주와 가까운 애틀랜타(조지아주)는 중간 임대료가 1441달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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