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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의 한 자선단체는 수요일 신규 이민자들이 건설업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갖도록 하기 위해 첫 행사를 열었다.
"미래를 위해서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훈련에 관심이 있다." 2년 반 전 에티오피아에서 에드먼턴으로 이주한 기자체프 체지는 매일 파트 타임으로 일 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신규 이민자로서 에드먼턴에서 한 가지 일로는 살아가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청소부로 일하고 있으며 건설업에서 일자리를 찾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체지가 3월에 비계와 단열재 분야에서 1년 간의 연수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경험 많은 건설업자로부터 배우는 첫걸음이다.
에스키아스 워크루는 이 행사에 참여한 약 75명의 소규모 그룹과 함께 드릴, 페인트칠, 진흙칠, 테이핑 드라이월을 연습할 기회를 가졌다.
"드라이 월 세우는 방법을 보는 것은 좋은 경험이다." 8개월 전 에티오피아에서 에드먼튼으로 온 워크루는 "이것은 흥미롭고 실용적이다."라고 말했다.
대학이나 대학 프로그램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판에 박힌 영어 능력을 가진 신규 이민자들은 노동시장의 큰 격차를 메울 수 있다고 이 행사를 후원하는 기관인 '건강한 공동체 행동'의 안드레아 스트레이셀이 말했다.
"이 사람들은 영주권자들이고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며 다른 사람들처럼 일 자리가 필요하고 스스로 먹고 살아야 한다. 이들을 사회 시스템에 의존하도록 내버려 둘 것인가 아니면 고용화 사회통합을 위한 길을 찾도록 할 것인가?"
이 기관은 I.C.S(Ideal Contract Services)와 A.W.C.(Alberta Wall and Ceiling)와 제휴를 통해 신규 이민자, 고용주 및 업계를 하나로 통합하였다. 이 기관은 고등학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비슷한 행사를 개최해 왔지만 이번엔 신규 이민자를 대상으로 첫번째 행사를 가졌다.
이와 같은 학습 기회는 사람들을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다고 스트레이젤은 말했다.
"에드먼턴에 온 모든 사람들이 청소 일을 한다면, 당신은 그것이 유일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양한 선택권이 있다."라고 스트라이젤은 말했다. 또한 "고용주들이 신규 이민자들의 이직률이 낮다."고 전했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행동"을 위한 다음 계획은 벽과 천장 일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이민자들과 난민들을 위한 사전 고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오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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