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lity-inn-maple-ridge.jpg

노숙인 보호 시설로 내정되었다가 철회된 퀄리티 인 호텔

 

maple-ridge-rally.jpg

19일(토)의 시위 현장 모습

 

주민들이 반대한 호텔 건물은 철회, "그러나 반드시 필요"

 

BC 주정부가 메이플 릿지의 퀄리티 인 호텔(Quality Inn Hotel) 건물을 매입해 노숙인 보호소로 운영하는 계획을 철회했다.

 

지난 19일(토), 메이플 릿지에서는 이 계획에 반대하는 주민 백 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시위가 있었다. <본지 22일(화) 기사 참조> 첫번 째 반대 이유는 이 시설이 노숙인들 중 불법 약물에 중독된 사람들도 수용한다는 점과 이들로 하여금 시설 내에 한해 약물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었던 점이다.

 

계획 철회 발표는 29일(화) 오전, 주택부 장관(Housing Minister) 리치 콜먼(Rich Coleman)이 했다. 이에 따라 같은 날 저녁에 예정되어 있던 주민간담회는 취소되었다.

 

콜먼 장관은 “메이플 릿지의 노숙인 보호 시설은 반드시 필요하다. 위치를 새로 정한 후 프로젝트를 다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주정부가 1천 5백만 달러를 투입하고, 메이플 릿지 시가 토지를 제공한다. 또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는 수용 인원 40인 규모의 일시적 보호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897 미국 미, 우편요금 인상.. 1월 26일부터 file KoreaTimesTexas 20.01.18.
4896 캐나다 폭설 후유증, 정상화에 시간 걸릴 듯 밴쿠버중앙일.. 20.01.18.
4895 캐나다 캐나다인 사회불안 없다 안심 밴쿠버중앙일.. 20.01.18.
4894 캐나다 장민우 서울시의회 홍보대사, 랭리시청 한국공예전시 알려와 밴쿠버중앙일.. 20.01.18.
4893 캐나다 11월 누계 한인 새 영주권자 5765명 밴쿠버중앙일.. 20.01.18.
4892 캐나다 버나비 올해 첫 살인사건 발생 밴쿠버중앙일.. 20.01.18.
4891 캐나다 39% 캐나다 전역군인 사회적응 힘들어 밴쿠버중앙일.. 20.01.18.
4890 캐나다 쌓인 눈 제 때 안치우면 벌금폭탄 밴쿠버중앙일.. 20.01.17.
4889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교육청들 임시휴교, 대중교통 버스 파행운행 밴쿠버중앙일.. 20.01.17.
4888 캐나다 로저스 캐나다 최초 5G 서비스 개시 밴쿠버중앙일.. 20.01.17.
4887 캐나다 복권 7000만 달러 행운의 사나이는 누구? 밴쿠버중앙일.. 20.01.17.
4886 캐나다 시투스카이 곤돌라 2월 14일 운행재개 밴쿠버중앙일.. 20.01.17.
4885 미국 옛 해군 기지에 들어선 올랜도 볼드윈파크, 현재는? 코리아위클리.. 20.01.15.
4884 미국 플로리다주 소액 청구 소송 한도액 증가 코리아위클리.. 20.01.15.
4883 미국 올랜도 식당체인 '포 리버스', 교육 농장도 조성 코리아위클리.. 20.01.15.
4882 미국 옛 해군 기지에 들어선 올랜도 볼드윈파크, 현재는? 코리아위클리.. 20.01.15.
4881 미국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트럼프? 코리아위클리.. 20.01.15.
4880 미국 새해 맞아 새 법 시행하는 주들… 무슨 법이 바뀌나? 코리아위클리.. 20.01.15.
4879 미국 조 바이든, 판세 굳히나?…주요 지역 의원들 지지 선언 코리아위클리.. 20.01.15.
4878 캐나다 강풍 한파로 발 묶인 BC페리 밴쿠버중앙일.. 20.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