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비, 코퀴틀람, 리치몬드 상위 5위

 

버나비와 코퀴틀람, 리치몬드가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주택이 몰려 있는 도시 상위권에 포진해 밴쿠버와 함께 가장 비싼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최고급 주택 전문 사이트인 Point2 Homes에 따르면 올해 가을 가장 비싼 주택들이 몰려 있는 시장으로 BC주, 특히 메트로 밴쿠버의 도시들이 5위 안에 4개나 포진했다.

 

1위는 밴쿠버로 100만 달러 이상 주택 비율이 76%로 나타났으며 2위는 온타리오의 리치몬드힐이 67%이었다. 이어 버나비가 65%, 코퀴틀람이 61% 그리고 리치몬드가 60%로 5위까지 차지했다. 이어 오타리오의 옥빌이 6위, 마컴이 7위, 보핸이 8위를 차지했고 다시 BC주의 써리가 9위, 랭리가 10위를 차지했다.

 

주택 가격이 500만 달러를 넘는 초호화 주택 수만을 따지면 BC주의 강세는 더 두드러진다. 밴쿠버 전채 주택의 11%가 500만 달러를 초과하며 랭리도 2.2%이상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고 써리가 1.7%로 상위 3위까지 메트로 밴쿠버 도시가 차지했고 4위가 리치몬드힐, 5위가 토론토였으며, 다시 6위는 리치몬드가 차지했다.

 

아보츠포드도 0.5%로 11위를 차지했고, 버나비 14위, 코퀴틀람도 17위에 오르는 등 전국에서 가장 비싼 주택들이 많은 도시 반열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100만 달러 이상 주택 매물 비율 상위 20 도시를 BC주와 온타리오주 도시가 다 휩쓸었으며 이 두 주 이외의 도시 중에 가장 비율이 높은 도시는 노바스코샤 주의 핼리팍스로 22위를 차지했다. 

 

올 상반기에 100만 달러 이상 고가 주택 매매 건 수는 작년에 비해 26%나 증가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유가 하락과 미래 불확실성으로 이런 초고가 주택 시장이 계속 성장을 할 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라고 분석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475 캐나다 NDP 선호도는 높은데 왜 4위...자유당 연합 지지도도 최고 file 밴쿠버중앙일.. 21.09.28.
1474 캐나다 18세 UBC 남녀 대학생 보행자 차에 치여 사망 file 밴쿠버중앙일.. 21.09.28.
1473 캐나다 9월 30일 연방정부 지정 '진실화해의 날' 공휴일 file 밴쿠버중앙일.. 21.09.29.
1472 캐나다 코로나19 대유행, 작년 캐나다 신생아 수 2006년 이후 최대폭 감소 file 밴쿠버중앙일.. 21.09.29.
1471 캐나다 밴쿠버 대중교통 항균 구리 성능 실험 확대 file 밴쿠버중앙일.. 21.09.29.
1470 캐나다 밴쿠버영사관 2021 Cookbang Contest, 일등에 1000달러 file 밴쿠버중앙일.. 21.09.30.
1469 캐나다 캐나다에서도 보이스피싱 사기 심심치 않게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1.09.30.
1468 캐나다 버나비 상공회의소 지속가능성 워크샵 시리즈 Green Talks! Sustainability Forum file 밴쿠버중앙일.. 21.09.30.
1467 캐나다 제20기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10월 8일 출범식 file 밴쿠버중앙일.. 21.10.01.
1466 캐나다 한인들 충치보다 치은염 등 잇몸 질환이 많아 file 밴쿠버중앙일.. 21.10.01.
1465 캐나다 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열린 문학회 및 출판기념회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21.10.01.
1464 캐나다 4일부터 BC K-12 전학년 학교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 file 밴쿠버중앙일.. 21.10.05.
1463 캐나다 애드빌 감기약 2종 리콜 file 밴쿠버중앙일.. 21.10.05.
1462 캐나다 밴쿠버총영사배 태권도 대회 10월 16일 file 밴쿠버중앙일.. 21.10.05.
1461 캐나다 밴쿠버 한인신협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 중 대통령 표창 file 밴쿠버중앙일.. 21.10.06.
1460 캐나다 격리면제서 소지 한국 입국 후 재방문 시 격리 면제서 필요 없어 file 밴쿠버중앙일.. 21.10.06.
1459 캐나다 주말 3일간 BC주 코로나19 확진자 1986명 file 밴쿠버중앙일.. 21.10.07.
1458 캐나다 트랜스링크 대중교통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개시 file 밴쿠버중앙일.. 21.10.07.
1457 캐나다 10월 25일 밴쿠버에서의 영토해양문제 세미나 file 밴쿠버중앙일.. 21.10.07.
1456 캐나다 밴쿠버 한인사회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뉴비스타공립한인요양원 file 밴쿠버중앙일.. 2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