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우월주의자 비유럽계 이름 대상

흑인, 서인도, 중국 유색인종 혐오

 

밴쿠버의 한 소셜 뉴스 웹사이트에 인종혐오적인 편지를 받은 한 가정에 배달됐다는 글이 올라와 이에 대해 인종차별주의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레딧 소셜 뉴스 웹사이트 밴쿠버 지역 페이지에 부모가 천박한 인종차별내용이 담기 익명의 편지가 왔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사람은 편지에 인도인을 특정화 하지 않을 것을 봐서 편지를 보낸 자가 비유럽계 이름을 가진 집으로 무차별적으로 편지를 보낸 것으로 추정했다.

 

문제가 된 편지 내용을 보면, '백인 땅에 흑인(darky, 경멸적으로 흑인 지칭)이 꺼져라'라는 내용과, 또 중국인을 비하하는 칭크 발음과 유사한 'ching kkk'라는 단어를 써서 3명의 KKK가 성폭력을 저지르겠다고 협박을 암시하는 내용도 있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나 쿠바가 속한 트리니다드 돌아가라며, 트럼프의 부하(쫄때기)를 보내 잡아서 캐나다 애완동물의 사료로 준다고 저주하기도 했다.

 

이 편지에 많은 문법적 요류가 있는 등의 내용을 비판하듯 한 네티즌은 인종차별주의자는 전형적으로 교육을 받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또 지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597 미국 "미국 경기 후퇴 조짐 보인다"... 장단기 금리 차이 역전 코리아위클리.. 19.09.01.
4596 캐나다 대부분 마리화나 이용자 일주일 한번 이상 밴쿠버중앙일.. 19.08.30.
4595 캐나다 써리RCMP, 대형몰 협박범 입건 밴쿠버중앙일.. 19.08.30.
4594 캐나다 BC주 의무교육 과정에 대한 다양한 통계 밴쿠버중앙일.. 19.08.30.
4593 캐나다 한-캐 사용후 핵연료 관리 협약 갱신 밴쿠버중앙일.. 19.08.28.
4592 캐나다 전 세계 한인정치인 한 자리에 모였다 밴쿠버중앙일.. 19.08.28.
4591 캐나다 캐나다인민당 "대규모 이민 반대" 밴쿠버중앙일.. 19.08.28.
4590 캐나다 캘거리 시, 플라스틱 쓰레기 결국 매립하기로 CN드림 19.08.27.
4589 캐나다 한국도자기, 포트무디의 예술혼 활기를 넣다 밴쿠버중앙일.. 19.08.27.
4588 캐나다 쇠고기 생산업자, “비욘드 미트 영양가 의문” CN드림 19.08.27.
4587 캐나다 에드먼튼에 첫 졸리비 레스토랑 오픈 CN드림 19.08.27.
4586 캐나다 남성 베이비시터, “나이와 성별 질문, 인권 침해” CN드림 19.08.27.
4585 캐나다 캐나다에서 미국 여행, 사전 입국심사 전면 실시 CN드림 19.08.27.
4584 캐나다 연방 EE 초청자 통과점수 457로 확 낮아져 밴쿠버중앙일.. 19.08.27.
4583 캐나다 BC하이드로, 전기료 1% 인하 추진 밴쿠버중앙일.. 19.08.27.
4582 미국 올 상반기 플로리다 방문객 6890만명 '사상 최고' 코리아위클리.. 19.08.25.
4581 미국 플로리다주 로보콜 '전국 2위'... 전화 사기 가장 많아 코리아위클리.. 19.08.25.
4580 미국 올랜도 다운타운에 변화의 물결 '출렁' 코리아위클리.. 19.08.25.
4579 미국 미 연방 정부, 영주권 거부 대상 대폭 확대 코리아위클리.. 19.08.25.
4578 캐나다 트뤼도 도덕성 문제, 표심 영향 미미 밴쿠버중앙일.. 19.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