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세대 구매보다 리스 선호

 

가족들이 외식을 위해 밴과 같은 패밀리카를 함께 타고 외출하는 일은 이제 캐나다에서 점점 보기 드문 광경이 되간다.

맥클린이 건국 150주년 특집기사의 하나로 자동차와 관련한 캐나다인의 인식 변화에 대해 다루었다.

 

이 기사에 따르면  X-세대와 밀레니엄 세대는 자신들의 부모 세대인 베이비 부머 세대보다 훨씬 적은 돈을 지불하고 차를 소유할 수 있는 리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위 침묵세대(silent generation, 75세 이상)들은 패밀리 카를 소유하기 위해 많은 돈을 지불했다.

 

이들 중 27%는 자동차 구입에 3만 달러 이상을 지불한다고 해  X-세대의 18%에 비해 높은 편이었다.

 

나이가 든 세대는 자동차를 사치품으로 인식하는 반면 X-세대와 밀레니엄 세대는 실용적인 구매로 보기 때문이다.

 

과거 기성 세대는 전원지역에 살며 차를 몰고 아무 곳이나 가는 것이 하나의 지위의 상징이자 가족을 부양하는 자랑거리로 생각했다.

 

하지만 밀레니어 세대는 메르세데스 벤츠, 렉서스, BMW와 SUV 같은 럭셔리 차를 리스해서 혼자 타고 다니는 것을 선호한다.

 

이들의 부모 세대가 차를 사서 영원히 소유하려던 것과 전혀 다른 양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175 캐나다 BC 새 의회 6월 22일 개원 밴쿠버중앙일.. 17.06.09.
1174 캐나다 연방, 테러 관련 법안 아직 의회 표류중 밴쿠버중앙일.. 17.06.09.
1173 캐나다 캐나다 자주국방 위해 국방예산 대폭 확대 밴쿠버중앙일.. 17.06.09.
1172 캐나다 BC주, 관광인력 이민자 비중 높아 밴쿠버중앙일.. 17.06.09.
1171 캐나다 3개월 연속 건축 허가 하락세 밴쿠버중앙일.. 17.06.09.
1170 캐나다 BC주 맥주, 온타리오와 함께 캐나다 최고 밴쿠버중앙일.. 17.06.09.
1169 캐나다 사이트 C댐 두고 여야간 난타전 기류 밴쿠버중앙일.. 17.06.09.
1168 캐나다 써리, 안전 마약 주사 사이트 오픈 밴쿠버중앙일.. 17.06.09.
1167 캐나다 여성 형사 범죄율 점차 증가세 밴쿠버중앙일.. 17.06.09.
1166 캐나다 이민자가 캐나다인보다 건전한 금융 상태 밴쿠버중앙일.. 17.06.09.
» 캐나다 패밀리카 점점 수요 감소 밴쿠버중앙일.. 17.06.09.
1164 캐나다 30개중 28개 지역 주택구매능력 하락 밴쿠버중앙일.. 17.06.09.
1163 캐나다 에어캐나다 사전통보없이 예약 취소 밴쿠버중앙일.. 17.06.08.
1162 캐나다 밴쿠버 치안 수준 '보통' 밴쿠버중앙일.. 17.06.08.
1161 캐나다 트랜스링크, 7월부터 대중교통 요금 인상 밴쿠버중앙일.. 17.06.08.
1160 캐나다 밴쿠버 시, 폴스 크릭 재개발 조감도 공개 밴쿠버중앙일.. 17.06.08.
1159 캐나다 형제자매 있으면 이민점수 높아져 밴쿠버중앙일.. 17.06.08.
1158 캐나다 앨버타 노동법규, 30년 만에 바뀐다. CN드림 17.06.06.
1157 캐나다 호건-위버 합의문 총독에게 전달 밴쿠버중앙일.. 17.06.02.
1156 캐나다 60년 간 청년 풀타임 노동환경 점차 악화 밴쿠버중앙일.. 17.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