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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BC주의 개원연설 현장 (flickr)

 

주총독 개원연설 통해 발표

이비 주수상은 연방과 담판

 

이비 주수상이 트뤼도 연방총리에 더 많은 의료비 예산 배정 요구하러 오타와를 방문하는 동안 BC주 의회에서는 개원연설을 통해 주민의 경제난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6일 BC주의 자넷 오스틴 주총독이 읽은 주정부의 개원연설에서 주정부는 주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다 강력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주정부가 지목한 문제점과 해결목표는 최근에 급등하고 있는 물가를 잡고, 더 많은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고, 의료와 건강문제 치료에 접근 방법을 개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동시에 많은 주민들이 보다 깨끗한 경기 속에서 높으 소득의 직업을 얻을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내용을 담았다.

 

최근 경기가 하강하고 있는 상황에 대처해야 한다는 것과 서비스가 축소되고, 또 많은 주민이 민영 의료비를 지출하도록 만드는 점에 대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주정부가 강조한 주요 개원연설 내용은 우선 높은 물가로 가장 고통 받는 저소득 소득자나 가정이나 어린이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조치를 취하는 새 조치를 통해 돕는 일이다. 

 

주택 관련해 투기자본을 지속적으로 견제해서 주택 위기를 극복하며, 동시에 새로운 주택 계획과 주택 공급 확장, 또 교통 중심지의 서비스 강화를 모색했다.

 

의료문제에 대해서 보다 더 쉽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새 병원에 투자하고, 의료 교육을 늘리고, 보다 나은 암 치료와 약물치료, 회복 서비스, 그리고 국제적으로 훈련된 의료 전문인력을 BC에 유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치안과 관련해 강력하게 범법자를 거리에서 내쫓고 범죄조직을 와해시키기 위한 조치를 강구하고, 돈세탁과 원치 않는 은밀한 사진이 유포되는 것을 막아 보다 나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취업 기회를 위한 새 직업 교육 계획과, 저 비용의 청정 에너지 해법을 확대하고, 새 동등한 일을 하는 여성에게 동일하게 임금이 지불되는 새 임금지급 투명화 법안을 도입한다는 내용 등이다.

 

이렇게 개원연설이 있었던 이날, 데비드 이비 주수상은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가 의료비 예산 관련 주수상들과 논의를 하기 위한 자리에 참석한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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