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érie Plante Twitter

몬트리올은 내년 7월부터 65세 이상 모든 노인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을 무료로 지원한다.

 

평소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했던 90세 피터 도위(Peter Dowie)씨는 글로벌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는 매우 좋은 소식이며, 이를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프로젝트 몬트리올당이 지난 시 선거에서 공약을 이행하고 있으며, 해당 조치는 다음 주 29일에 공개될 2023년도 시 재정의 일부이다. 몬트리올시 의회는 연간 4,000만 캐나다 달러 비용이 사용될 것이며, 첫해에는 예상 자금에 절반이 약간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에릭 앨런 콜드웰(Eric Alan Caldwell) 몬트리올 교통공사 의장은 노년층이 대유행과 높은 물가 상승률로 인해 수입은 고정되고 지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었고 집 안에만 머물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이러한 지원이 이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바 마르든 센터에서 매일 저소득 노년층과 일하는 레슬리 리처드슨(Leslie Richardson)씨는 인터뷰에서 대중교통 비용을 줄이는 것은 아주 훌륭한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최근 한 여성이 식료품점에서 장을 보러 가기 위해 교통비($7)가 든다며 자신을 식료품점에 태워달라고 했다는 사례를 언급하며, 이러한 지원이 큰 생활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리처드슨씨에 따르면 노인들은 연간 약 $339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며, 많은 노인이 집에서 고립된 생활을 벗어나고 생활고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이미 많은 단체가 영화관과 약국을 포함하여 5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대중교통 또한 65세 이상 모든 노인만 대상으로 할 것이 아닌 자격이 확대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1. FiQPTqvXgAAj3R1-696x464.jpg (File Size:45.3KB/Download:5)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755 캐나다 6월부터 시민권 선서 온라인 선택도 가능할 수도 file 밴쿠버중앙일.. 23.03.01.
5754 캐나다 한인 유학생 대상 수표 사기범 다시 검거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8.
5753 캐나다 밴쿠버에서 작년 아시안 대상 인종 범죄 전년 대비 6배 증가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8.
5752 캐나다 주말 메트로밴쿠버 많은 눈 내릴 가능성 높아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5.
5751 캐나다 밴쿠버경찰,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 순찰 강화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5.
5750 캐나다 BC주 개인당 주류 구매액 전국 최고 수준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5.
5749 캐나다 3.1절 기념식, 한인회관에서 오전 11시 거행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4.
5748 캐나다 리치몬드 여성들 대상 묻지마 폭행 사건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4.
5747 캐나다 연방이민부, 미래 이민정책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서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4.
5746 캐나다 여전히 집 밖은 위험하고 도로가 불안하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2.
5745 캐나다 연간소비자물가 상승세 둔화 불구 식품물가 고공행진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2.
5744 캐나다 인구 당 살인사건 수로 안전한 국가 순위 매기면 캐나다와 한국은? file 밴쿠버중앙일.. 23.02.18.
5743 캐나다 밴쿠버 주택렌트비 전국 최고 오명 유지 밴쿠버중앙일.. 23.02.18.
5742 캐나다 코퀴틀람 재산세 전년보다 5.48% 인상 file 밴쿠버중앙일.. 23.02.17.
5741 캐나다 트라이시티에서 암약하던 대규모 마약단 검거 file 밴쿠버중앙일.. 23.02.17.
5740 캐나다 물가가 뛰는데 팁도 덩달아 뛰면서 외식하기 겁난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2.17.
5739 캐나다 데이케어 버스 테러 현장에 임시 분향소 설치 file Hancatimes 23.02.17.
5738 캐나다 르고 주 총리, 연방정부의 ‘모욕적인’ 의료지원 기금에 대해 비판 file Hancatimes 23.02.17.
5737 캐나다 부알로 공중보건국장, 백신 추가 접종 관련 변경사항 발표 file Hancatimes 23.02.17.
5736 캐나다 퀘벡 주, 교사 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 “패스트트랙 프로그램” 계획 file Hancatimes 23.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