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목) 낮, UBC 대학 아빈드 굽타(Arvind Gupta) 회장 자택 근처에서 한 남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회장이 거주하는 노먼 맥켄지 하우스(Norman Mackenzie House)는 마린 드라이브(Marine Dr.) 북서쪽에 자리해 있으며, 대학의 인류학 박물관(Museum of Anthropology) 옆에 있다. 



넓은 정원을 갖추고 있는 대저택인데, 시신이 발견된 곳은 저택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지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UBC RCMP는 시신 발견 직후 발표한 공식 성명에서 ‘이 남성은 굽타 회장과는 무관한 인물로 보인다. 



그의 죽음과 관련해 의혹이 가는 정황은 아직까지 포착된 것이 없다. 그의 사망 경위와 원인, 그리고 어떻게 노먼 맥켄지 하우스에 왔는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같은 날 저녁 6시 30분 경 발표된 두번 째 성명은 ‘사망자와 관련해 수상한 점을 발견했고, 광역 밴쿠버 지역 특수경찰(Lower Mainland Specialized Units) 도움을 받아 조사하고 있다’며 ‘사망 원인이 확인되면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 |
  1. 02.gif (File Size:136.9KB/Download:2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997 캐나다 숙련된 노동자 부족 문제, 이민자 초청이 최선의 해결방안 일까? Hancatimes 19.03.15.
3996 캐나다 MCAT Workshop Hancatimes 19.03.15.
3995 캐나다 대기업 임금 인상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Hancatimes 19.03.15.
3994 캐나다 캐나다포스트는 왜 캐나다인들에게 배달 중단을 선언했을까? Hancatimes 19.03.15.
3993 캐나다 몬트리올의 커져가는 노숙자 문제 Hancatimes 19.03.15.
3992 캐나다 캐나다 기업, 낙관론 사상 최대에 미치지 못하는 노동력 부족문제 Hancatimes 19.03.15.
3991 캐나다 제 6회 캐나다 동부지역 (퀘벡) 한국학교협회 교사 연수회 개최 Hancatimes 19.03.15.
3990 캐나다 대마초 합법화와 조심해야 할 점들 Hancatimes 19.03.15.
3989 캐나다 새로운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의 비효율성 Hancatimes 19.03.15.
3988 캐나다 퀘벡주 선거, 늘어나는 여성 정치 참여 Hancatimes 19.03.15.
3987 캐나다 퀘벡 새 여당 종교적 의상 착용 금지 법안 통과 서둘러 Hancatimes 19.03.15.
3986 캐나다 보수당 견해를 저버린 현 캐나다 보수당 Hancatimes 19.03.15.
3985 캐나다 새로 바뀌는 몬트리올의 환경정책 Hancatimes 19.03.15.
3984 캐나다 캐나다의 소선거구제와 문제점 Hancatimes 19.03.15.
3983 캐나다 마리화나, 정말 대중화 되어가나? Hancatimes 19.03.15.
3982 캐나다 퀘벡주, 강풍과 뇌우로 인한 정전사태 Hancatimes 19.03.15.
3981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캐나다 최초 얼굴 이식 수술 성공 Hancatimes 19.03.15.
3980 캐나다 '美 명문대 입시비리' 밴쿠버 명문고도 파문 밴쿠버중앙일.. 19.03.14.
3979 캐나다 환치기 사기 안 당하려면 조심 조심 또 조심 밴쿠버중앙일.. 19.03.14.
3978 캐나다 캐나다 'B737 맥스8, 9' 운항 중지 결정 밴쿠버중앙일.. 19.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