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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밤 총격사망 사건 발생

지난 2년 총격 사건 잇달아

 

노스로드 북단에 해당하는 버퀴틀람이 2021년 이후 연이어 총격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데 지난 2일에도 사망사건이 발생했다.

 

코퀴틀람RCMP는 지난 2일(일) 오후 9시 20분에 포스터 에비뉴와 노스로드 인근에서 총격 살인사건이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총격이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일선 경찰은 총상을 입은 한 남성을 발견하고 응급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피해자는 결국 총상으로 현장에서 사망했다.

 

수사관은 현장 주변에서 증거를 모으고, 목격자들과 인터뷰를 하는 상황이다. 초기 경찰은 이번 사건이 독립적인 사건으로 일반 대중에게는 위험이 되지 않는다고 봤다.

 

사망자가 나옴에 따라, 코퀴틀람RCMP는 살인사건합동수사대에 사건을 이첩했다. 

 

해당지역이 한인들의 주요 주거지인데, 경찰은 이번 사건 수사를 위해 사건 다시 주변에 있던 목격자를 비롯해 자동차 블랙박스(dash cam)나, 휴대폰, CCTV 등의 동영상을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버퀴틀람 지역은 2020년 8월에 코튼우드와 노스로드 교차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 총격으로 한인 약국이 입주한 건물의 유치창이 깨지기도 했다.

 

또 2021년 1월에는 2020년 사건이 일어난 지역의 새 고층 아파트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여성이 총상을 입었다. 또그해 3월에는 해당 지역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의 남성이 부상을 입기도 했다.

 

2022년 3월에는 버퀴틀람역에서 10대들이 흉기를 휘두르며 2명이 상처를 입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해 6월에는 역시 버퀴틀람 지역인 클락 로드 565번지에서 총격으로 남녀 두 명이 총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버퀴틀람은 현재 노스로드를 따라 재개발이 일어나는 북쪽 끝단 지역이다. 현재 버퀴틀람역 주변으로 새 저층과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으며, 노스로드 코퀴틀람 지역으로는 저층 아파트가 재개발 대기 상태이다.

 

그런데 버퀴틀람 주변에서는 총격 사건과 같은 강력 사건 이외에도 크고 작은 절도나 가택 침입 등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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