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방한저지 국제연대 출범

한미일중 평화단체들 'NO 트럼프 공동행동' 보조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1024px-President_Donald_J__Trump_departs_from_the_Pentagon_alongside_Secretary_of_Defense_James_Mattis_on_January_27,_2017,_in_Washington,_D_C__(32181624010).jpg

 

 

국내 220여개 진보단체들로 구성된 트럼프 방한을 반대·저지하는 'NO 트럼프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과 미국 일본 중국의 진보평화운동단체들과 함께 트럼프의 방일(11/5), 방한(11/7), 방중(11/8) 기간에 국제연대(國際連帶) 투쟁을 벌인다.

 

뉴욕(NY)과 워싱턴(DC), 로스앤젤레스(LA)의 진보 동포활동가 및 단체들은 29일 ‘공동행동’측의 국제연대 투쟁 제안을 적극 수용키로 하고 미국내 진보평화운동단체들과 함께 행동을 같이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주에서는 ‘한반도평화를 염원하는 미주한인들과 미국평화단체들’을 결성하고 뉴욕과 워싱턴 DC, 로스앤젤레스에서 전 세계 ‘반 트럼프의 날’ 국제 연대시위(‘NO TRUMP DAY’ International Solidarity Rally)의 제목으로 각각 대규모 시위를 가질 예정이다.

 

먼저 뉴욕에서는 11월 3일(금)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 맨해튼 32가 코리아타운에서 열리고 워싱턴 DC는 4일 오후 2시 백악관 앞에서 시위가 이어진다. 또 로스앤젤레스 4일 오후 4시 윌셔와 웨스턴 애버뉴 사이 웨스턴 지하철 역 앞에서 열린다.

 

주최측은 ▲ 전쟁광, 무기강매 트럼프 반대 ▲ 사드철회 ▲ 대북 적대정책 철회 ▲ 한반도, 동아시아 평화실현 등에 주안점을 두고 “전쟁광, 무기강매 트럼프를 반대한다!(Opposes warmongering, military intimidation, and Trump!)” “대북 적대정책 철회하라!(Withdrawal hostile policies toward North Korea!)” “동아시아 평화 위협하는 사드를 철수하라!(Withdrawal of THAAD and calls for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and East Asia!)” 등의 구호를 준비하고 있다.

 

뉴욕 진보단체의 한 관계자는 “미국내 평화운동단체에 연대 투쟁을 제안하자 놀라울 정도의 적극적인 호응을 해왔다”며 “지난 8월 트럼프의 ‘분노와 화염’ 발언 후 가졌던 긴급연대시위 때 미국인 평화운동단체 분들이 동포들보다 세 배 가까이 참여한 것으로 미루어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단체 관계자들은 미국의 이라크, 아프카니스탄 침공을 볼 때 북에 대한 침공도 가능하다고 매우 현실성 있게 인식하고 있다. 우리 재미동포들도 이번엔 더 많이 나와 트럼프 정부의 우리의 강력한 목소리를 전달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시위 제목: 전 세계 ‘반 트럼프의 날’ 국제 연대시위

 

‘NO TRUMP DAY’ International Solidarity Rally

 

시위 구호: 1) 전쟁광, 무기강매 트럼프를 반대한다

Opposes warmongering, military intimidation, and Trump

 

2) 대북 적대정책 철회하라

Withdrawal hostile policies toward North Korea

 

3) 동아시아 평화 위협하는 사드를 철수하라

Withdrawal of THAAD and calls for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and East Asia.

 

시위 주최: 한반도평화를 염원하는 미주한인들과 미국평화단체들

 

각 도시 시위 일시 및 장소

 

<뉴욕 (New York)>

 

1) 일시: 2017년 11월 3일(금) 오후 6시

 

Friday, November 3rd @ 6 p.m.

 

2) 장소: 맨하탄 코리아타운 (Broadway와 32nd St. 만나는 곳)

 

 

<워싱턴디씨 (Washignton DC)>

 

1) 일시: 2017년 11월 4일(토) 오후 2시

 

Saturday, November 4th @ 2 p.m.

 

2) 장소: 백악관 앞 (Pennsylvania Ave NW in front of the White House)

 

 

<로스앤젤레스 (Los Angelse)>

 

1) 일시: 2017년 11월 4일(토) 오후 4시

 

Saturday, November 4th @ 4 p.m.

 

2) 장소: 윌셔/ 웨스턴 지하철역(Wilshire + Western Ave.)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757 캐나다 국세청 전화 질의 이 달부터 시작 밴쿠버중앙일.. 20.09.19.
3756 캐나다 테슬라 자율주행 놓고 잠든 20대 기소 밴쿠버중앙일.. 20.09.19.
3755 캐나다 관광업체에 1만 달러까지 운영 지원 밴쿠버중앙일.. 20.09.19.
3754 미국 트럼프 대통령, ‘규정위반’ 비판 속 3개월 만에 실내 집회 file 코리아위클리.. 20.09.20.
3753 미국 미국 젊은층 반 수 이상, 부모와 함께 산다 file 코리아위클리.. 20.09.20.
3752 미국 뉴욕 연방지법 “불체자 인구조사 제외는 불법” 판결 file 코리아위클리.. 20.09.20.
3751 미국 플로리다 신규 실업수당 신청 감소...고용시장 회복 신호 file 코리아위클리.. 20.09.20.
3750 미국 플로리다, 대입 사정시 수능시험 반영 반대 목소리 file 코리아위클리.. 20.09.20.
3749 미국 플로리다 지역정부들, 인구조사 참여율 제고 발 벗고 나섰다 file 코리아위클리.. 20.09.20.
3748 캐나다 랭리 주유소서 한밤 총격전 밴쿠버중앙일.. 20.09.22.
3747 캐나다 ‘모기지 납부 연기 끝나도 집값 안 떨어져’ 밴쿠버중앙일.. 20.09.22.
3746 캐나다 15일 밴쿠버발 KE72 확진자 발생 밴쿠버중앙일.. 20.09.22.
3745 캐나다 리치몬드서 수상한 사건 연이어 밴쿠버중앙일.. 20.09.23.
3744 캐나다 BC주 새 선거 내달 24일에 밴쿠버중앙일.. 20.09.23.
3743 캐나다 BC주 주말 사이 코로나19 사망자 4명 발생 밴쿠버중앙일.. 20.09.23.
3742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가을 폭풍우로 개막 밴쿠버중앙일.. 20.09.24.
3741 캐나다 헨리박사 공무 중 생명 위협까지 받아 밴쿠버중앙일.. 20.09.24.
3740 캐나다 캐나다 여성 트럼프에게 독극물 편지 보내 밴쿠버중앙일.. 20.09.24.
3739 캐나다 칠리왁 남성 여학생 엉덩이 만지고 도주 밴쿠버중앙일.. 20.09.25.
3738 캐나다 코퀴틀람 시장, “구급차 출동에 3시간 소요 용납 못 해 밴쿠버중앙일.. 20.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