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케이크 아침식사 이벤트, 쓰레기 정리도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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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아침식사 이벤트가 열린 지난 주말에는 2만 명 이상이 캘거리 스탬피드 그라운드로 몰렸었다. 포크, 나이프, 접시, 컵 등 최소한 각각 2만 개 이상의 일회용품들이 버려질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스탬피드의 환경 코디네이터인 자비에르 슈네이더는 13 kg의 쓰레기 만이 매립지로 보내졌을 뿐이라고 전했다. 
슈네이더는 “솔직하게 스탬피드 기간에는 쓰레기와의 전쟁을 피할 수 없다.”라며, “방문자들이 쓰레기를 최대한 많이 분리해서 버리도록 하여 이 같은 큰 이벤트에 많은 환경적 족적을 남기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슈네이더는 봉사활동자들로 이루어진 카라반 위원회가 운영하는 큰 아침식사 이벤트는 자연 분해가 가능한 포크 및 나이프, 접시를 사용했기 때문에 주스박스의 빨대와 포장재가 거의 유일한 주요 쓰레기였다고 전했다. 
스탬피드의 이 같은 노력은 환경을 오염시키는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려는 움직임과 함께 하고 있다. 연방 정부는 2021년까지 일회용품의 사용을 금지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제재가 되는 부분은 빨대, 물병, 비닐봉지, 커틀러리, 막대기, 패스트푸드 용기 등을 포함하고 있다. 
슈네이더의 팀이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일부 벤더들은 일회용 스티로폼 제품들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스티로폼의 사용은 크게 줄어들며 갈색 카드 보드지로 만들어진 용기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스티로폼은 결국 없어지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2018년 스탬피드는 총 306.4톤의 매립 쓰레기를 만들어냈다. (이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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