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수족관이 영화 제작자를 BC주 대법원에 고소했다. 고래 관리가 문제가 있고 동물 학대 장면을 담고 있는 영화 내용을 문제삼은 것이다.

 

밴쿠버 수족관은 영화 제작자인 게리 샤보네우(Gary Charbonneau)와 이보션 영화사(Evotion), 그리고 존 도(John Doe)와 제인 도(Jane Doe)를 소송 대상으로 삼았다.

 

또 수족관은 유투브 및 모든 온라인 사이트에 올라가 있는 영화 필름도 전면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

 

이런 반응에 대해 영화 제작자인 사보네우는 "수족관측의 이런 막무가내식 대응이 놀랍기만 하다"며 "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호소해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우리는 어떤 동물들도 인간의 이기주의에 의해 학대 당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영화는 이런 내용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35 캐나다 [기획특집] '캐나다 노령보장 프로그램, 어떤 것이 있나요'(2) 밴쿠버중앙일.. 16.03.01.
434 캐나다 인종차별 욕설, 여성 체포 밴쿠버중앙일.. 16.03.01.
433 캐나다 BC 하이드로, '전기세 1년 동안 4% 인상' 밴쿠버중앙일.. 16.03.01.
432 캐나다 캐나다인 2/3, '부동산 시장, 정부 개입' 지지 밴쿠버중앙일.. 16.03.01.
431 캐나다 5월부터 적용, 주류 최저가 기준 확정 밴쿠버중앙일.. 16.03.01.
430 캐나다 소고기 도매 가격 최고 20% 하락, 소매 가격 변동 폭은 아직 미미 file 앨버타위클리 16.02.28.
429 캐나다 동네북 신세된 오일 산업, 그렇다고 중단할 수도 없어 file 앨버타위클리 16.02.28.
428 캐나다 로히드 몰 재개발, 어떻게 될까 밴쿠버중앙일.. 16.02.27.
427 캐나다 밴쿠버 교육청 vs BC 교육부, 예산 문제 갈등 밴쿠버중앙일.. 16.02.27.
426 캐나다 '핑크셔츠 데이', BC주 곳곳 핑크 색 물결 넘쳐 밴쿠버중앙일.. 16.02.27.
425 캐나다 랭리 타운쉽 북부, 혼다 사 차량 대량 도난 밴쿠버중앙일.. 16.02.27.
424 캐나다 스튜어트 코퀴틀람 시장, 15개월 동안 단벌신사 밴쿠버중앙일.. 16.02.27.
423 캐나다 밴쿠버 상공회의소, '우버 도입 찬성' 밴쿠버중앙일.. 16.02.27.
422 캐나다 BC 관광부, '지난 해 프랑스 관광객 크게 늘어' 밴쿠버중앙일.. 16.02.26.
421 캐나다 밴쿠버 자전거 대여 프로그램, 6월 개시 밴쿠버중앙일.. 16.02.26.
420 캐나다 사우스 써리, 발코니 무너지는 사고 발생 밴쿠버중앙일.. 16.02.26.
419 캐나다 BC 고등법원, 어머니와 아들 소송 누구 손 들어주었나 ? 밴쿠버중앙일.. 16.02.24.
» 캐나다 밴쿠버 수족관, 영화 회사 고소 밴쿠버중앙일.. 16.02.24.
417 캐나다 포트만 다리 이용자, 전자 청구 전환 시 10달러 혜택 밴쿠버중앙일.. 16.02.24.
416 캐나다 주정부, 산불 진압 안건 두고 주민과 마찰 밴쿠버중앙일.. 16.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