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 후보자 TV 토론회 일정 확정…10월23일, 11월 4일 두 차례
 

 

민주당이 최근 켐프 후보의 ‘비리 의혹’을 담은 일련의 네가티브 동영상 광고들에 대해 공화당측이 반격에 나섰다.

 

버즈 브록웨이 주하원의원(공화,102지역구)은 “이런 공격은 아브람스 후보와 민주당을 더욱 절박해 보이게 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의 동영상 광고에는 주국무장관을 맡고 있는 켐프 후보가 성범죄 신고를 받고도 마사지 팔러 비즈니스를 승인하고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해당 업소 주인으로부터 정치후원금을 받았다고 공격했다.

 

하지만 공화당측은 마사지 업소 라이선스에 대한 감독과 조사는 주지사가 지명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고, 라이선스의 취소나 복권 내지 징계처분 등은 별도의 마사지 테라피 위원회에서 하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켐프 후보의 업무가 아니라는 것이다.

 

또 뇌물 수수 의혹과 관련해서도, 광고에 등장한 패트릭 그레코 박사는 켐프 후보에게 1000달러의 후원금을 냈을 당시 마사지 업소를 소유하지도 않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광고내용이 팩트가 아니라고 반박한 것이다.

 

한편, 오는 11월 6일 중간선거에서 차기 주지사 후보로 나선 공화당의 브라이언 켐프와 민주당의 스테이시 아브람스가 두 차례의 TV 토론회를 갖기로 했다.

 

첫번째 토론회는 10월 23일(화) GPB를 통해 방영되며, 두번째 토론회는 11월 4일 WSB-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주지사 선거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여성 주지사가 탄생할 것인가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진짜 국민적 지지를 얻고 있는가를 놓고 양당간의 격돌이 치러지는 것이어서 전국적으로 관심받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양측 후보가 막상막하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조지아주는 도날드 트럼프 후보가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51.3% 대 45.6%로 5.7% 정도 앞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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