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현재, BC주의 베어 시즌이 계속되며 산이나 숲과 인접한 주택가에서는 곰의 출현과 이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의 깁슨(Gibsons)에서는 곰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해 쫓아낸 사례도 전했졌다.

 

사건이 발생한 집에는 한 여성과 두 명의 자녀, 그리고 친구인 성인 남성이 함께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곰이 집 안으로 들어왔으며 남성은 여성에게 아이들을 데리고 방 안으로 숨으라고 권유했다. 세 사람이 방 안에서 문을 걸어잠그고 있는 사이 남성이 큰 소리를 내고 의자 등을 이용해 곰의 신경을 분산시킨 후 주먹으로 코를 가격했다.

 

이 후 곰은 집 밖으로 나갔고, 남성은 모든 문을 잠근 후 경찰에 신고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곰을 숲으로 쫓아냈는데 같은 날 오후 곰이 또다시 현장에 나타난 것이다. 이번에는 남성이 탑승해있던 트럭 차량을 공격했고 집 주인인 여성이 다시 경찰에 신고해야 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97 미국 식용 개 고양이 도살 금지법안 미 하원 통과 코리아위클리.. 18.09.27.
3596 미국 론 드샌티스 공화 주지사 후보, ‘친 트럼프’ 노골화 코리아위클리.. 18.09.27.
3595 미국 미국,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 2.9% 코리아위클리.. 18.09.27.
3594 미국 캐나다, 홍콩, 호주, 스웨덴 주택시장 리스크 가장 심각 코리아위클리.. 18.09.27.
3593 미국 사실대로 말해야 건강 챙긴다 file 코리아위클리.. 18.09.26.
3592 캐나다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이번엔 캐나다 화답 밴쿠버중앙일.. 18.09.26.
3591 캐나다 캐나다 경제자유도 10점 만점에 7.98점 10위 밴쿠버중앙일.. 18.09.26.
3590 캐나다 렌트비 인상률 상한선 4.5%의 운명 10월 1일 판가름 밴쿠버중앙일.. 18.09.25.
3589 캐나다 밴쿠버 붉은 보름달 26일까지 관측 밴쿠버중앙일.. 18.09.25.
3588 캐나다 (VIFF2018 시리즈) 밴쿠버 한인 이민자 사회를 담은 '귀여운 여인' 밴쿠버중앙일.. 18.09.25.
3587 캐나다 로얄 앨버타 박물관, 오는 10월3일 새롭게 문 연다 CN드림 18.09.25.
3586 미국 래퍼 카니예 웨스트 한글등 11개언어 광고 눈길 file 뉴스로_USA 18.09.24.
3585 미국 뉴욕 중국계산후조리원 신생아들에 칼부림 뉴스로_USA 18.09.23.
3584 캐나다 밴쿠버 북미 대형공항 중 소비자 만족도 6위 밴쿠버중앙일.. 18.09.21.
3583 캐나다 연방 EE 이민 카테고리 연말까지 인원 축소하나? 밴쿠버중앙일.. 18.09.21.
3582 캐나다 10월 20일 지자체 선거 한인출마자들은 누구? 밴쿠버중앙일.. 18.09.18.
3581 캐나다 미 입국시 "마리화나 피웠나" 물으면? 밴쿠버중앙일.. 18.09.18.
3580 캐나다 BC주 8월 주택거래 전년 대비 26.4% 감소 밴쿠버중앙일.. 18.09.18.
3579 미국 중국계 존리우 뉴욕주상원 예비선거 승리 file 뉴스로_USA 18.09.15.
3578 미국 공화당 “민주당 광고 팩트 체크하자” 반격 file 뉴스앤포스트 18.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