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 주에서 한살된 아이와 태어난지 두달 밖에 안된 아기를 죽인 비정한 엄마가 체포됐다. 올해 26살인 아만다 샤프 제퍼슨(Amanda Sharp Jefferson)은 지난 6일(금) 아이들을 살해한 후 어린이용 안락그네 위에 올려놓은 것을 아이들의 아버지인 제이권 싱글튼(Jaykwon Singleton)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네바다주 클락카운티 (Clark County)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싱글튼 씨가 집에 돌아왔을 때 아이들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피해 아이들의 아버지인 싱글튼씨는 사고가 발생하기 2주 전부터 아내는 “영적인 세계”와 관련된 이상한 말을 자주했다. 또 남편이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영적인 아내’와 바람을 피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게다가 아이들의 장기를 매매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아만다는 또 경찰조사에서 “누군가 내 아파트에 아이들을 놓고 갔다. 난 아이들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경찰은 “집에 있는 아이이들의 물건은 무엇이냐” 고 물었을 때 아만다는 “누군가 집에 침입해 물건들을 놓고 갔다”고 말하는 등 앞뒤가 맞지 않는 횡설수설이 이어졌다. 따라서 경찰은 아만다 제퍼슨의 정신상태에 대한 검증과 함께 약물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사망한 아기들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절차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TexasN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57 캐나다 13세 소녀 살인 용의자 ‘내 안의 목소리가 시켜” 밴쿠버중앙일.. 20.11.11.
3556 캐나다 트럼프처럼 불복종 하는 BC주류 언론들 밴쿠버중앙일.. 20.11.11.
3555 미국 “미국 부통령? 이름몰라 그냥 인도인” … 영국 상원의원 인종차별 ‘논란’ YTN_애틀란타 20.11.11.
» 미국 생후 두달, 한 살 자매를 죽인 비정한 엄마 … “장기 꺼내 팔면 돈 된다” YTN_애틀란타 20.11.11.
3553 미국 공화당 지지자 70% “불공정한 선거” YTN_애틀란타 20.11.11.
3552 미국 트럼프 행정부, 2022년 회계년도 예산 신청 … ”결국은 대선 불복” YTN_애틀란타 20.11.11.
3551 미국 2살 아기 헤로인 양성반응 ‘의식불명’ YTN_애틀란타 20.11.11.
3550 미국 연례 메디케어 등록.변경, 12월 7일 끝난다 file 코리아위클리.. 20.11.12.
3549 캐나다 버스 손잡이 구리로 교체...‘구리가 바이러스 퇴치’ 밴쿠버중앙일.. 20.11.13.
3548 캐나다 블레인서 소탕된 아시아 말벌 벌집 안에 여왕벌 2백여 마리 밴쿠버중앙일.. 20.11.13.
3547 캐나다 정부, ‘코로나 백신 누구부터 맞힐까?’ 고심 밴쿠버중앙일.. 20.11.13.
3546 미국 미국 대선 후유증 언제 끝날까...전 세계가 '촉각' file 코리아위클리.. 20.11.13.
3545 미국 중국, 미국-러시아 제치고 최다 인공위성 쏘아 올려 file 코리아위클리.. 20.11.13.
3544 미국 미국, 파리기후협약에서 공식 탈퇴... 내년 복귀할 듯 file 코리아위클리.. 20.11.13.
3543 미국 오렌지카운티, 1천달러 구제금 프로그램 재개 file 코리아위클리.. 20.11.13.
3542 미국 플로리다 로또 1달러에서 2달러로 file 코리아위클리.. 20.11.13.
3541 캐나다 12월 한인 주요 거주지역 지역 하루 600명 넘게 확진자 나온다 밴쿠버중앙일.. 20.11.14.
3540 캐나다 밴쿠버 여성 점원 근무 첫날 강도 두 번 당해 밴쿠버중앙일.. 20.11.14.
3539 캐나다 BC법원 십대 유방절제 시술 보류 명령 밴쿠버중앙일.. 20.11.14.
3538 미국 플로리다 '최저임금 15달러' 개정안, 60% 찬성 문턱 넘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0.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