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1178911917_GO6dQ83c_c4d52cc77352802

세계 각지에서 발생한 소셜미디어 불통 사태, 기술적 문제로 인한 것

 

2024년 3월 5일, 메타 소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2시간 이상의 대규모 접속 장애를 겪은 후, 이제 복구가 완료되었다. 이번 장애는 전 세계 수십만 명의 사용자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일부 사용자들은 경쟁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X(구 트위터)를 통해 로그인 문제를 보고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현재까지 특정한 악의적 사이버 활동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가 절정에 달했을 때, 페이스북은 55만 건 이상, 인스타그램은 약 9만 2천 건의 문제 보고가 있었다고 downdetector.com이 전했다. 메타 대변인 앤디 스톤은 “오늘 일어난 기술적 문제로 인해 일부 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위해 서비스를 복구했다”고 전했다.

 

장애 기간 동안 메타의 직원들 중 일부는 내부 업무 시스템에 로그인하지 못해 해고되었는지 우려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한편, 메타 플랫폼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약 31억 9천만 명으로, 왓츠앱과 스레드 등 다른 앱들도 영향을 받았지만, 그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았다. 메타 주식은 오후 거래에서 1.2% 하락했다.

 

이번 사건은 특히 밴쿠버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많은 한국인들이 가족, 친구와 소통하고, 한국 뉴스와 문화를 접하기 위해 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들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장애 상황은 밴쿠버 지역의 소셜 미디어 마케팅 및 비즈니스 운영에도 일시적인 혼란을 야기했을 가능성이 있다.

  • |
  1. 134.png (File Size:942.8KB/Download:9)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477 미국 미국 전기차 회사 파산위기, 고객들 자동차 주문 대량 취소 라이프프라자 24.04.01.
9476 미국 디샌티스, 13세 이하 아동 소셜 미디어 사용 금지법 서명 file 코리아위클리.. 24.03.31.
9475 미국 "플로리다 새 법, 중국 출신 유학생 차별하고 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4.03.31.
9474 미국 올랜도 북부 아팝카 호수 인근, 조류 관찰지 재개발 본격화 file 코리아위클리.. 24.03.31.
9473 미국 '우주쇼' 개기일식, 4월 8일 미 대륙 통과 file 코리아위클리.. 24.03.31.
9472 미국 집 판매자, 구매자 중개인 수수료 부담 관행 바뀐다 file 코리아위클리.. 24.03.31.
9471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 성추문 입막음 재판, 내달 15일 시작 file 코리아위클리.. 24.03.31.
9470 미국 600억 달러 신규 투자하는 디즈니, 성장의 끝은 어디일까 file 코리아위클리.. 24.03.31.
9469 미국 플로리다, 불법 이민자 유입 막고 단속 강화 file 코리아위클리.. 24.03.31.
9468 미국 플로리다 청소년들, 대학 재정 지원으로 추가 혜택 받는다 file 코리아위클리.. 24.03.31.
9467 미국 올랜도, '꽃가루 알레르기 수도' 전국 16위 차지 file 코리아위클리.. 24.03.31.
9466 미국 연방정부 시골 응급병원 프로그램 성공할까 file 코리아위클리.. 24.03.31.
9465 바이든 대선 자금 5300만 달러 모금, 트럼프에 앞서 file 코리아위클리.. 24.03.31.
9464 캐나다 임대료 폭등에 연방정부 '집주인, 임대료 이력 공개'로 반격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9.
9463 캐나다 캐나다 인구 4천100만 명 돌파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9.
9462 미국 미국은 프랑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병력 투입 계획에 분노 file 라이프프라자 24.03.28.
9461 캐나다 '로맨스 스캠' 부터 '돼지도살'까지…1년간 사기 피해액 1천600만 달러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8.
9460 캐나다 '무너진 신뢰, 국세청의 추락' 부정수급으로 232명 해임 밴쿠버중앙일.. 24.03.28.
9459 미국 세계 최초로 젖소 H5N1 조류독감 감염됐다. 라이프프라자 24.03.27.
9458 미국 선박 충돌에 美대형교량 20초만에 '폭삭'…"액션 영화 같았다"(종합) file 라이프프라자 24.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