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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Population View 자료를 바탕으로 statista가 만든 도표

 

각 국가별 혈액형 비중에서 AB+형 최고

북한 11.32%, 한국 10.98%, 일본 9.9% 순

세계 최다 O+, 반면 한인 최다 혈액형 A+

 

세계 각국에서 AB+형의 혈액형 비율이 높은 민족은 한인인 것으로 나왔다.

 

6월 14일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헌혈의 날을 맞아 World Population View의 2023년 각 국가의 혈액형 관련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AB+형 비율에서 북한은 11.32%, 한국은 10.98%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일본이 9.9%로 3위를 형성했다. 

 

결국 한국과 북한은 같은 민족, 같은 핏줄이라는 숙명을 부정할 수 없게 만들었다. 같은 동아시아중 중국은 8.47%로 거리가 있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혈액형은 A+로 33.87%였는데, 북한도 31.08% 역시 가장 많은 비율을 보였다. 이는 세계적으로 O+형이 가장 많은 것과 차이를 보인 것이다.

 

한국의 경우 그 다음으로 많은 혈액형이 O+으로 27.9%, B+가 26.92%였다. 북한은 B+가 30.15%, O+가 27.15%로 나왔다.

 

여러 민족이 섞여 있는 이민자의 나라인 캐나다는 O+가 39%, A+ 36%, B+가 7.6%, 그리고 AB+는 2.5%에 불과했다. 

 

일본은  A+ 39.8%, O+가 29.9%, B+가 19.9%로 B+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게 차이가 나 남북한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혈액형 비중을 보였다.

 

일부 국가에서는 O+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았는데, 에콰도르 75%, 페루 70%, 짐바브웨 63.3%, 니카라과 62%, 엘살바도르 62%, 콩고민주공화국 59.5%, 멕시코 59.09% 등 주로 중남미와 아프리카 국가들이었다. 

 

A+가 지배적인 국가는 아르메니타, 노르웨이, 몰타, 사이프러스, 일본 등으로 대부분 유럽 국가와 러시아로 이어진 북아시아와 동아시아 국가들이 주를 이뤘다. 

 

B+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나라는 태국, 라오스, 방글라데시, 미얀마, 인도, 베트남, 파키스탄 등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 국가들이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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