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경찰이 재벌 부부의 죽음과 관련된 초동수사 결과를 뒤집었다. 경찰은 지난해말 토론토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된 제약사 아포텍스(Apotex) 창업주 버나드 셔먼 허니 셔먼 부부의 죽음과 관련된 추가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들 부부 모두 피살당한 정황이 유력하다고 26일 발표했다. 

 

애초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는 점을 들어 이들 중 한 사람이 상대를 죽인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뉘앙스로 발표해 유가족의 반발을 일으켰다. 유가족은 사설 탐정을 고용해 수사를 이어갔고 탐정은 경찰 발표와 달리 다수의 범인에 의해 부부 모두 살해당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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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경찰이 26일 셔먼 부부 사망 사건 추가 수사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토론토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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