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개스비가 리터 당 1달러 30센트를 초과한 가운데, 개스버디(GasBuddy.com) 웹사이트가 '이번 달 일식이 예보된 것이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오는 21일(월)에 일식이 예보된 가운데, '일식을 더 잘 볼 수 있는 곳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개스버디의 댄 맥티그(Dan McTeague) "특히 미 오리건 주 등에서는 관련 단체들이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수요가 높은 것으로 예상되는 길목의 주유소들에는 이에 대비하라는 메시지가 전달되고도 있다"고 말했다.

 

맥티그는 BC 주의 높은 게스 세금을 지목하며 "캐나다 서부 지역이 이러한 상황에 취약하며, 무엇보다 메트로 밴쿠버 운전자들이 피해를 입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캐나다 다른 지역에서도 개스 값이 오르고 있으나 상승폭이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밴쿠버는 이와 상관없이 캐나다에서 가장 주유비가 높은 도시로 악명을 이어가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437 캐나다 연이어 메트로밴쿠버에서 여성 대상 살인사건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0.12.05.
3436 캐나다 BC주 코로나19 사망자 연일 두 자리수 file 밴쿠버중앙일.. 20.12.05.
3435 캐나다 12월 코로나19 말고 음주환각 운전도 주의 file 밴쿠버중앙일.. 20.12.05.
3434 캐나다 캐나다 연방정부 내년 적자 4천억 달러 - 경제 회복에 1천억 달러 투입한다 CN드림 20.12.07.
3433 캐나다 캐나다 앨버타 주정부, 팬데믹 규정위반 집중 단속 – 집행관 700명 증원 투입, 모임 적발 시 1천불 벌금 CN드림 20.12.07.
3432 캐나다 캐나다 마스크 착용 반대시위에 1천명 모여 CN드림 20.12.07.
3431 캐나다 캐나다에 올해는 독감환자 한명도 없어... CN드림 20.12.07.
3430 캐나다 캐나다 백신 출시 늦어져 - 시설 확장공사 스케쥴 못 맞춰 CN드림 20.12.07.
3429 캐나다 캐나다 음주운전 규제 강화된다 - 첫 적발 시 최대 2천 불 벌금, 15개월 면허정지, 30일 차량 압수 CN드림 20.12.07.
3428 캐나다 팬데믹에 여행의 문이 열린다 - 14일 격리를 피할 수 있는 빠른 캐나다의 테스트 프로젝트 file CN드림 20.12.07.
3427 미국 미국 코비드19 대확산 속 3사분기 기록적 경제 성장 file 코리아위클리.. 20.12.07.
3426 미국 바이든 당선인, 백악관 공보팀 7명 전원 여성 인선 file 코리아위클리.. 20.12.07.
3425 미국 월마트, 선반 물품 스캐닝 '로봇 직원' 해고 file 코리아위클리.. 20.12.07.
3424 미국 플로리다 3분기 관광객, 전년 동기간 대비 32% 감소 file 코리아위클리.. 20.12.07.
3423 미국 플로리다주 공립학교, 봄학기에도 온라인 수업 병행 file 코리아위클리.. 20.12.07.
3422 미국 "팬데믹속 미국 가계 경제, 예상보다 잘 버티고 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0.12.07.
3421 미국 플로리다 코로나 환자 100만명 넘었다… 사망 1만9천명 file 코리아위클리.. 20.12.07.
3420 캐나다 안하무인 미국 입국자로 위협받는 BC 검역주권 file 밴쿠버중앙일.. 20.12.08.
3419 캐나다 일부 자영업자 CERB 받은 돈 돌려줘야 file 밴쿠버중앙일.. 20.12.08.
3418 캐나다 “캐나다 정부 허가 떨어지면 24시간 안에 백신 수송 돌입” file 밴쿠버중앙일.. 20.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