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발표서 ‘북한 힘들게 한 경제제재 끝낼 평화협정’ 요청

carter.jpg
▲ 카터재단은 홈페이지에 ‘현 북미 관계에 관한 지미 카터 미국 전 대통령의 성명(‘Statement from Former U.S. President Jimmy Carter on Current U.S.-North Korea Relations)’이라는 제목의 긴급 발표문(FOR IMMEDIATE RELEASE)을 올렸다.
 
(뉴욕=코리아위클리) 주대환-김명곤 기자 =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10일 긴급성명을 발표하고 ‘전쟁과 같은 호전적인 수사를 자제하고 북한과 평화협정 체결로 1953년 휴전 이후 체제를 종식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카터재단은 홈페이지에 ‘현 북미 관계에 관한 지미 카터 미국 전 대통령의 성명(‘Statement from Former U.S. President Jimmy Carter on Current U.S.-North Korea Relations)’이라는 제목의 긴급 발표문(FOR IMMEDIATE RELEASE)을 올렸다.

이는 정면대결 양상으로 치닫는 북미 대결상황에 대한 카터 전 대통령의 절박한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카터 대통령은 어떤 경우에든 핵 충돌은 피해야 하며 모든 당사자들이 북한 정부에게 ‘북한이 평화를 유지한다면 북한에 대한 그 어떠한 군사적 조치를 포기할 것임을 북한 정부에 확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 성명에서 자신의 3번에 걸쳐 이루어진 북한 방문에서 ‘북한은 미국과 주변 국가들과의 평화적인 관계를 원한다’고 강조했으며, 반면에 북한은 ‘미국이 북한에 대한 선제 군사공격을 계획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북한은 평화협정 원하고 있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북한은 ‘1953년 한국전쟁 종식 이후 존재한 종전협정과 그 긴 기간 동안 북한을 매우 힘들게 했던 경제 제재를 끝내기 위해 (특히 미국과) 평화협정을 원했다’고 전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평화를 지키고자 하는 미국과 북한의 의지는 매우 중요하다’며 북과 미국의 대립적인 위기가 종식되면 미국은 1953년 휴전을 대체하기 위한 영구협정을 완성시킬 준비를 해야 하고, 북한과 미국의 동맹국들에게 이것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터 전 대통령의 이번 긴급성명은 그 동안 최근 북미 간에 벌어지고 있는 대결사태를 북의 무모한 도발로만 간주해오던 미국 내 언론과 행정부의 왜곡을 지적하고 북미 사태의 본질을 정확하게 꿰뚫어 해결책을 제시한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번 긴급성명을 통해 북미 간의 휴전상태 종식과 북한 경제제재의 중단, 그리고 북미 간의 평화협정 체결과 보장이 한반도에서의 항구적인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정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코리아위클리> 제휴 <뉴스프로> 번역팀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437 캐나다 연이어 메트로밴쿠버에서 여성 대상 살인사건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0.12.05.
3436 캐나다 BC주 코로나19 사망자 연일 두 자리수 file 밴쿠버중앙일.. 20.12.05.
3435 캐나다 12월 코로나19 말고 음주환각 운전도 주의 file 밴쿠버중앙일.. 20.12.05.
3434 캐나다 캐나다 연방정부 내년 적자 4천억 달러 - 경제 회복에 1천억 달러 투입한다 CN드림 20.12.07.
3433 캐나다 캐나다 앨버타 주정부, 팬데믹 규정위반 집중 단속 – 집행관 700명 증원 투입, 모임 적발 시 1천불 벌금 CN드림 20.12.07.
3432 캐나다 캐나다 마스크 착용 반대시위에 1천명 모여 CN드림 20.12.07.
3431 캐나다 캐나다에 올해는 독감환자 한명도 없어... CN드림 20.12.07.
3430 캐나다 캐나다 백신 출시 늦어져 - 시설 확장공사 스케쥴 못 맞춰 CN드림 20.12.07.
3429 캐나다 캐나다 음주운전 규제 강화된다 - 첫 적발 시 최대 2천 불 벌금, 15개월 면허정지, 30일 차량 압수 CN드림 20.12.07.
3428 캐나다 팬데믹에 여행의 문이 열린다 - 14일 격리를 피할 수 있는 빠른 캐나다의 테스트 프로젝트 file CN드림 20.12.07.
3427 미국 미국 코비드19 대확산 속 3사분기 기록적 경제 성장 file 코리아위클리.. 20.12.07.
3426 미국 바이든 당선인, 백악관 공보팀 7명 전원 여성 인선 file 코리아위클리.. 20.12.07.
3425 미국 월마트, 선반 물품 스캐닝 '로봇 직원' 해고 file 코리아위클리.. 20.12.07.
3424 미국 플로리다 3분기 관광객, 전년 동기간 대비 32% 감소 file 코리아위클리.. 20.12.07.
3423 미국 플로리다주 공립학교, 봄학기에도 온라인 수업 병행 file 코리아위클리.. 20.12.07.
3422 미국 "팬데믹속 미국 가계 경제, 예상보다 잘 버티고 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0.12.07.
3421 미국 플로리다 코로나 환자 100만명 넘었다… 사망 1만9천명 file 코리아위클리.. 20.12.07.
3420 캐나다 안하무인 미국 입국자로 위협받는 BC 검역주권 file 밴쿠버중앙일.. 20.12.08.
3419 캐나다 일부 자영업자 CERB 받은 돈 돌려줘야 file 밴쿠버중앙일.. 20.12.08.
3418 캐나다 “캐나다 정부 허가 떨어지면 24시간 안에 백신 수송 돌입” file 밴쿠버중앙일.. 20.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