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통계청은 18일 캐나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생활습관 관련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75%의 캐나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충분히 잠자는 것으로 조사됐다. 5~13세 어린이는 9~11시간 수면을 그리고 14~17세 청소년은 8~10시간 수면을 취했다. 하지만 2시간 이상 동영상을 보는 등 앉아서 보내는 시간과 관련한 부분에서는 절반 정도만 겨우 가이드라인을 따랐다. 

 

더 나쁜 것은 유소년 3명 중 1명 만이 하루에 60분 이상의 적정 수준 이상의 운동을 한다는 결과다.

2007년과 2015년을 비교한 조사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행동은 크게 바뀌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6세에서 11세까지 어린이들이 12~17세 청소년들보다 더 건강하게 생활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6세에서 11세까지 어린이들이 하루 61.1분 운동을 하는 반면 12~17세 청소년들은 46.3분, 또 동영상을 보는 시간도 2.3시간 대 3.8시간, 수면 시간은 9.6시간 대 8.3시간으로 각각 조사됐다.

 

또 이번 조사에서 남자 유소년이 여자들보다 더 활동적이라는 사실도 나왔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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