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audière 지역의 Saint-Didace에 위치한 Germain-Caron 초등학교에 다니는 12명의 학생들이 1주일동안 퀘벡의 최북단에 위치한 Salluit지역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돌아왔다.

아이들은 극한의 오지를 체험하며 혹독한 자연환경과 싸워야 했지만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온 듯 했다. 

한 학생은 TVA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너무 추워서 매일마다 방한복으로 꽁꽁 싸매고 다녀야만 했어요, 볼이 떨어져 나가는 것만 같았어요.”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이번 체험학습의 목적은 지역간의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함에 있다. 

오지의 환경을 체험하며 학생들은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문화를 체험하였다. “날고기도 먹어 봤구요, 순록 다리 살도 먹어봤어요”라고 한 아이가 말했다. 또 다른 아이는 “<그 중에 날로 먹는 돌고래 고기는 정말 최고였어요”라고 한술 더 뜨며 즐거워했다. 

일정을 마친 학생들은 지난 일요일 Lanaudière로 돌아왔다. 아이들은 소중한 기억들을 되새기며 오는 6월 자신들을 찾아올 예정인 오지의 원주민 친구들을 만날 거라는 기대에 벌써부터 한껏 들떠있는 듯 했다. Édith Lefrançois선생님은 “원주민 아이들에게 이곳에 오고 싶으면 매일 학교생활에 충실하라고 일러두었어요. 그곳의 아이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을 겁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여행기간은 불과 일주일에 지나지 않았지만 2년여의 준비기간과 82 000$의 경비가 소요되었다.

기사제공: PETIT TOKEBI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397 미국 오렌지카운티 교육구, 수퍼 스칼라 프로그램 운영 코리아위클리.. 18.06.15.
3396 미국 연일 내리는 비에 '독사굴'도 물난리 코리아위클리.. 18.06.15.
3395 미국 ‘70년 주둔 주한미군 철수 찬반론’ 뉴스로_USA 18.06.14.
3394 미국 "강한 군대 가진 한국에 왜 미군이 주둔해야 하나" 코리아위클리.. 18.06.14.
3393 캐나다 트럼프, 연일 트뤼도 공격 밴쿠버중앙일.. 18.06.14.
3392 캐나다 연방 EE 3750명에게 초청장 발송 밴쿠버중앙일.. 18.06.14.
3391 캐나다 트럼프에 맞서 간만에 한목소리낸 캐나다 정계 밴쿠버중앙일.. 18.06.14.
3390 캐나다 앨버타 주정부, “미국 철강관세, 캐나다에 대한 모욕” CN드림 18.06.13.
3389 캐나다 22년만에 밴쿠버 욕조 경주 대회 재개 밴쿠버중앙일.. 18.06.12.
3388 캐나다 한국팀도 출전하는 밴쿠버 불꽃축제 이벤트 확정 밴쿠버중앙일.. 18.06.12.
3387 캐나다 5월 BC주 노동인구 감소 덕분에 실업률 하락 밴쿠버중앙일.. 18.06.12.
3386 미국 ‘북미평화회담 성공’ 155개 해외동포, 외국인단체 성명 file 뉴스로_USA 18.06.10.
3385 미국 20만불로 집사면? “클리블랜드는 저택, 맨하탄은 쪽방” KoreaTimesTexas 18.06.09.
3384 미국 시니어 할인, 쓰면서 돈 버는 재미 KoreaTimesTexas 18.06.09.
3383 미국 야구공 우박의 습격…“신이 바위를 던지는 것 같았다” KoreaTimesTexas 18.06.09.
3382 미국 美피자배달원, 군부대 배달갔다 체포 file 뉴스로_USA 18.06.08.
3381 캐나다 재외동포 건보료 먹튀 막기 위해 조건 강화 밴쿠버중앙일.. 18.06.08.
3380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하루가 멀다하고 교통사망 사고 발생 밴쿠버중앙일.. 18.06.08.
3379 캐나다 제 63회 현충일 추모식 엄숙하게 거행 밴쿠버중앙일.. 18.06.08.
3378 캐나다 캐나다 세계 평화국가순위 6위, 그럼 미국은 밴쿠버중앙일.. 18.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