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수), 잉글리쉬 베이에서 발생한 선박용 벙커유 누출 사고 이후 일시 폐쇄된 밴쿠버 시의 16개 해변이 19일(일)에 재개장되었다.

 

밴쿠버 시청과 해안 보건부(Vancouver Coastal Health)는 '해변 수질과 모래가 안전하다'며 시민들에게 개방을 결정했다. 

 

보건부의 글리브 캠(Clive Camm)은 “그동안 면밀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폐쇄된 해변의 물과 모래에서 위험 수준의 인체 유해물질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그러나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

 

기름 처럼 보이는 물질을 발견할 경우, 아무리 소량이라도 결코 만지지 말고 관련 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오염된 지역의 수질 안전 검사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 |
  1. 01.gif (File Size:74.3KB/Download:19)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 캐나다 펨버튼 뮤직 페스티벌, 가짜 티켓 판매자 적발 file 밴쿠버중앙일.. 15.07.18.
94 캐나다 석세스, '2015 Walk with the Dragon'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15.07.18.
93 캐나다 NDP, 집권 두 달 만에 지지율 하락 왜? file CN드림 15.07.14.
92 캐나다 폭염 계속, 인조 잔디 관심 업(UP) 밴쿠버중앙일.. 15.07.14.
91 캐나다 와인판매 허가받은 밴쿠버 그로서리, 시청 반대에 판매 개시 못해 밴쿠버중앙일.. 15.07.11.
90 캐나다 클락 수상, "산불 진압 비용, 걱정말라" 밴쿠버중앙일.. 15.07.11.
89 캐나다 밴쿠버 부동산 시장, 6월에도 호황 계속 밴쿠버중앙일.. 15.07.07.
88 캐나다 노틀리 주수상, ‘인기 고공행진 중’ file CN드림 15.06.30.
87 캐나다 보건부, '대규모 행사 의료 비용, 주최자가 감당해야' 밴쿠버중앙일.. 15.06.25.
86 캐나다 앨버타 법인세 인상, ‘과연 득일까, 독일까?’ file CN드림 15.06.23.
85 캐나다 25주년 맞은 불꽃축제, 메트로 밴쿠버 투어 밴쿠버중앙일.. 15.06.20.
84 캐나다 코퀴틀람 시의회, '시 건물과 야외 수영장에서 전자흡연(Vaporing) 금지' 결정 밴쿠버중앙일.. 15.06.17.
83 캐나다 주유소 여직원, 기름 도둑에 맞서다 참사 file CN드림 15.06.16.
82 캐나다 BC주 남부 프레이져 캐니언 산불 확산 중 밴쿠버중앙일.. 15.06.13.
81 캐나다 노틀리 주수상, “앨버타 재정위기, 예상보다 훨씬 심각” file CN드림 15.06.09.
80 캐나다 캐나다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노스밴 9위 - 밴쿠버 46위 밴쿠버중앙일.. 15.06.03.
79 캐나다 NDP 정부 출범, ‘앨버타 정치의 새로운 장을 열다’ file CN드림 15.06.02.
78 캐나다 이코노미스트 컬럼, '밴쿠버 살기 좋으나 재미없는 곳' 밴쿠버중앙일.. 15.05.28.
77 캐나다 집값 상승 규탄 대규모 집회- '1백만 달러 없다' 밴쿠버중앙일.. 15.05.27.
76 캐나다 BC 페리, 주요 노선 축소 계획 철회 밴쿠버중앙일.. 1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