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fted Vancouver 론칭파티

이천도자기 우수성에 감탄

 

지난 4일부터 28일까지 밴쿠버 전역에서 열리는 Crafted Vancouver 공예축제의 공식 출범 행사인 론칭 파티가 지난 9일 오후 7시 그랜빌 아일랜드에 위치한 Performance Works 전시장(1218 Cartwright St)에서 열렸다.

 

이 자리는 바로 이천도자기 장인들의 작품들이 오는 18일까지 전시될 장소로 이날 행사장에는 이천에서 13명 도자기 장인과 이천 도예촌 출신인 김정홍 도예가의 작품이 전시됐다.

 

론칭 행사에는 밴쿠버 지역의 공예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는데 한국 전통도자기의 미려한 모습에 반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들은 현장에 있던 이대영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이대영 조합이사장과 김정홍 도예가 그리고 김 도예가의 학생들로 구성된 클레이포유의 한경희 회장 등에게 작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존경을 표했다.

 

18년 전에 밴쿠버 공예가조합의 초청으로 행사장에서 순식간에 물레로 흙도자기를 빚어내면 현지 도예가들에게 신기에 가까운 한국의 도자기 공예 장인의 우수성을 선보였던 김 도예가를 알아본 많은 참석자들은 달려와 인사를 올리고 기념사진을 같이 찍으며 경의를 표혔다.

 

또 론칭 파티에서 작품에 반한 참가자들은 공식 전시회도 시작하기 전 김 도예가의 작품 등 마음에 드는 도자기를 구매해, 전시품들 소개 종이 위에 판매가 완료됐다는 표시인 빨간 딱지가 붙었다.

823c0a6b09915758604cbff3e8538cd6_1525983935_5252.JPG
823c0a6b09915758604cbff3e8538cd6_1525983939_6477.JPG
823c0a6b09915758604cbff3e8538cd6_1525983943_6211.JPG 

이번 Crafted Vancouver 공예축제 주최측은 오는 이천에서 온 6명의 도자기와 옹기 장인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을 19일과 20일에는 전시장에서 그리고 21일에는 노스밴쿠버에 있는 조선소(Ship yard 115 Victory Ship Way)에서 개최한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357 캐나다 노틀리 주수상, “오일수송 제한 준비 마쳤다” CN드림 18.05.29.
3356 캐나다 데이케어에 맡긴 유아 옆집 수영장에 빠져 사망 밴쿠버중앙일.. 18.05.26.
3355 캐나다 우기 지난지 얼마 됐다고... BC 곳곳에 산불 밴쿠버중앙일.. 18.05.26.
3354 캐나다 한국 기업들 캘거리 국제석유 전시회 참가 밴쿠버중앙일.. 18.05.26.
3353 미국 올랜도 주민들, 깨끗한 공기 마시며 산다 코리아위클리.. 18.05.25.
3352 미국 플로리다 36개 고교, 전국 우수 학교에 코리아위클리.. 18.05.25.
3351 미국 마이애미지역에 미국 최대 메가몰 들어선다 코리아위클리.. 18.05.25.
3350 캐나다 연방이민 통과점수 440점으로 연중 최저 기록 밴쿠버중앙일.. 18.05.25.
3349 캐나다 세계에서 한국 여권 인기 높아, 간수 잘 해야 밴쿠버중앙일.. 18.05.25.
3348 캐나다 캐나다 국가 명성 세계 1위, 기업 브랜드 1위는? 밴쿠버중앙일.. 18.05.25.
3347 미국 '평양시민 김련희' 어머니 완전 실명한 듯 file 코리아위클리.. 18.05.23.
3346 캐나다 마약성분 초콜릿으로 절도행각 벌인 용의자 송환 Hancatimes 18.05.23.
3345 캐나다 몽로얄의 동서연결도로, 6월 2일부터 잠정 폐쇄 Hancatimes 18.05.23.
3344 캐나다 환자들과 함께 노래하는 의사 선생님 Hancatimes 18.05.23.
3343 캐나다 이번 여름, Montréal-Trudeau 공항 대대적인 정비공사 시작 Hancatimes 18.05.23.
3342 캐나다 몬트리올시, 시민들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 실시 Hancatimes 18.05.23.
3341 캐나다 두 살배기Rosalie살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엄마 체포 Hancatimes 18.05.23.
3340 캐나다 여학생, 노인아파트에서 재능기부하며 무료로 생활 Hancatimes 18.05.23.
3339 캐나다 퀘벡 산 농산물, 원산지 표기 의무화 Hancatimes 18.05.23.
3338 캐나다 초등학교 학생들의 오지체험학습 Hancatimes 18.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