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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는 1만 5000달러 추가

BC주 거주 직원 수에 따라 결정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BC주 중소기업들에 대해 추가적인 회복보조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BC주정부는 지난 18일 중소기업 회복보조금(Small and Medium Sized Business Recovery Grant) 자격이 변경되고 보조금도 변경 됨에 따라 자격 기업들에 대해 추가적인 지원이 가능하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변경에 따른 보조금은 코로나19로 현격히 매출인 준 중소기업에 대해 1만 달러에서 3만 달러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특히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관광 관련 기업에 대해서는 추가로 5000달러에서 1만 5000달러를 더 지원한다.

 

해당 보조금은 내년 3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예산이 남아 있는 동안 우선 순위에 의해 제공된다.

 

변경된 내용 중 이전에 비영리 기관도 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제외됐다.

 

자격이 되는 중소기업은 BC주민 1인 이상을 고용하고, 최소한 지난 18개월 BC주에서 사업을 영위했고, 본사나 주요 사업장이 BC주에 소재하는 현재 경영 중인 기업이다.

 

 

또 한 해에 최소한 2명에서 149명 사이의 직원을 채용하고 있어야 하며, 2020년 2월 1일 이전까지 재정적으로 현금흐름이 양호했는데, 올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작년과 비교해 뚜렷이 매출이 70% 이상 감소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어야 한다.

 

추가적인 보조금을 더 받을 수 있는 여행관련 업종은 수송업, 숙박업, 식음료업, 휴양(Recreation), 엔터테인먼트, 여행사 등이다. 숙박업에는 호텔, Inns, Lodges, 캠프사이트, 휴양자동차렌트, 기타 유사 비즈니스다. 여기서 예외인 경우는 장기 스테이, 아파트, 콘도 서브리스, 홈스테이, 그리고 휴양지 렌트 등이다.

 

연간 매출에 따른 보조금 액수를 보면 10만 달러까지는 1만 달러, 100만 달러까지는 1만 5000달러, 200만 달러까지는 2만 달러, 300만 달러까지는 2만 5000달러, 그리고 300만 달러 이상은 최대 3만 달러까지다.

 

여행업계 추가 보조금은 BC주 거주 고용 1인인 사업장은 5000달러, 2~4인은 1만 달러, 그리고 5~149인은 1만 5000달러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웹사이트(https://www2.gov.bc.ca/gov/content/economic-recovery/business-recovery-grant)에서 확인할 수 있고, 또 온라인으로 신청도 할 수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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