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_img1_1574105494.png

 

앨버타의 오일 및 가스 부문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의료와 과학 부문 등 사무직 일자리는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에서 지난 8일 공개한 노동력 조사 결과에 의하면 앨버타의 고용은 지난 9월에서 10월 사이에 0.3% 증가했다. 이는 14,400개의 풀타임 직업이 늘어난 것과 같은 것이지만, 같은 기간 파트타임 일자리는 6,700개 줄어들었다.
이 중 가장 많은 일자리가 늘어난 곳은 의료와 비즈니스, 보험, 부동산, 도매와 무역이었으며, 전문직과 과학, 기술 분야도 고용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경제개발부 타냐 퍼 장관은 앨버타의 일자리가 늘어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 “일자리의 숫자는 매달 크게 차이를 보일 수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10월에 풀타임 일자리가 14,400개 늘어난 것은 매우 희망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퍼는 “이전 주정부에서 어렵게 만들어 놓은 재정 상황과 연방 정부와의 문제 등 앨버타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려면 우리가 해야 할 것이 많다”고 덧붙였다.
반면, 앨버타의 천연 자원 부문은 10월에 1,600개의 일자리를 추가하는데 그쳤으며, 2018년 10월과 비교하면 고용이 12% 줄어든 것이 된다.
이 밖에 기계 수리, 장례 서비스, 애완동물 관리 및 종교 관련 직업은 9월에서 10월 사이에 5% 감소하며, 6,1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도시 별로는 캘거리에서 이 기간 동안 일자리 2,400개가 사라졌으며, 에드먼튼에서는 3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됐다. 캘거리와 에드먼튼의 실업률은 각각 7.2%와 7.1%로 국내 평균 5.5%를 웃돌고 있는 상황이다. (박연희 기자)

  • |
  1. news_img1_1574105494.png (File Size:104.7KB/Download:23)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917 캐나다 랭리 타운쉽 북부, 혼다 사 차량 대량 도난 밴쿠버중앙일.. 16.02.27.
8916 캐나다 '핑크셔츠 데이', BC주 곳곳 핑크 색 물결 넘쳐 밴쿠버중앙일.. 16.02.27.
8915 캐나다 밴쿠버 교육청 vs BC 교육부, 예산 문제 갈등 밴쿠버중앙일.. 16.02.27.
8914 캐나다 로히드 몰 재개발, 어떻게 될까 밴쿠버중앙일.. 16.02.27.
8913 캐나다 동네북 신세된 오일 산업, 그렇다고 중단할 수도 없어 file 앨버타위클리 16.02.28.
8912 캐나다 소고기 도매 가격 최고 20% 하락, 소매 가격 변동 폭은 아직 미미 file 앨버타위클리 16.02.28.
8911 미국 미국 대학생, 북한체제 상징물 훔친 혐의로 체포 코리아위클리.. 16.03.01.
8910 캐나다 5월부터 적용, 주류 최저가 기준 확정 밴쿠버중앙일.. 16.03.01.
8909 캐나다 캐나다인 2/3, '부동산 시장, 정부 개입' 지지 밴쿠버중앙일.. 16.03.01.
8908 캐나다 BC 하이드로, '전기세 1년 동안 4% 인상' 밴쿠버중앙일.. 16.03.01.
8907 캐나다 인종차별 욕설, 여성 체포 밴쿠버중앙일.. 16.03.01.
8906 캐나다 [기획특집] '캐나다 노령보장 프로그램, 어떤 것이 있나요'(2) 밴쿠버중앙일.. 16.03.01.
8905 미국 악어가 소생하는 플로리다 봄이 왔다 file 코리아위클리.. 16.03.01.
8904 캐나다 RCMP, '캐나다 데이 테러' 추적에 90만 달러 투입 밴쿠버중앙일.. 16.03.02.
8903 캐나다 트왓센 고등학생, 백악관에서 봉사활동 공로장 받아 화제 밴쿠버중앙일.. 16.03.02.
8902 캐나다 BC주 북부 보건부, '1989년 이전 집들, 수돗물에서 납 검출 가능성 높아' 밴쿠버중앙일.. 16.03.02.
8901 캐나다 트루도 총리와 수상들, 밴쿠버에 모인다 밴쿠버중앙일.. 16.03.02.
8900 미국 올랜도는 푸에르토리칸 천지, 히스패닉 가운데 최다 코리아위클리.. 16.03.02.
8899 캐나다 BC주 곰 주의보, 예년보다 빨리 겨울잠 깨어나 밴쿠버중앙일.. 16.03.03.
8898 캐나다 4월 8일부터 컴퍼스 카드 시스템 전환 완료 밴쿠버중앙일.. 16.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