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URGu6Phi_b86de08923f660e7

세컨드비치 밴쿠버관광청 사진

 

7월 13일부터 3개 수영장부터

6월 27일 물놀이 놀이터 개방

 

코로나19로 연기되어 오던 밴쿠버의 야외수영장이 7월에 마침내 문을 열 예정이다.

 

밴쿠버공원위원회(Vancouver Park Board)는 4개의 야외수영장과 10개의 물놀이 놀이터(spray parks)를 개장하고 9개의 해변에 인명구조대원을 배치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우선 키칠라노, 뉴브리톤, 그리고 세컨드 비치 등 3개의 수영장이 7월 13일부터 개장해 8주간 운영된다. 메이플그로브수영장도 개장 예정이지만 다른 수영장에 비해 약간 늦게 열린다는 계획이다.

 

또 밴쿠버 전역에 있는 10개의 어린이 물놀이 공원들은 이보다 앞선 오는 27일 개장을 한다.

 

잉글리쉬베이, 키칠라노 등 9개의 밴쿠버 해안가에서 인명구조요원들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순찰을 돈다. 해안가 인명구조요원 배치는 9월 7일까지이다. 

해안 앞바다의 수영을 할 수 있는 곳은 이전에 부표로 표시를 했던 것을 새로 빨간색과 노란색 깃발을 꼽아 표시를 한다. 

 

 

수영장도 코로나19로 인해 새 안전규칙이 적용된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수영장의 탈의실은 올해는 폐쇄되고, 출입구도 입장 문과 출구 문이 분리된다.

 

또 캐주얼 수영객(Casual swimmers)은 한 블록 당 90분간 예약을 랩 수영객(lap swimmers)은 45분 단위로 예약을 할 수 있다. 그리고 한 그룹이 수영을 마치면 다음 그룹이 수영을 하기 전까지 30분간 소독 및 준비를 위한 시간을 갖는다. 

 

전체적으로 수영자의 수용인원도 축소해서 수영객들의 물리적 거리를 두고 아울러 샤워를 하는데 수영객이 몰리는 것도 방지하는 조치도 취해진다.

 

이번 수영장 이용을 위해서는 온라인 예약과 직접 방문 접수가 동시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래져접근패스(Leisure Access Pass) 소지자는 예약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다. 반면 Park Board Flexi나 현금은 받지 않는다.

 

또 올해 스노클링이나 킥보드는 사용할 수 없고, 수영 고글이나 타울 렌탈 서비스도 제공하지 않는다.

 

해안 공원에서도 모든 사람과 2미터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탈의실은 폐쇄되고 화장실만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밴쿠버공원은 골프코스와 밴두센공원, 테니스운동장, 스케이트공원, 인조공원, 야구장, 배구장, 디스크골프장, 롤러 하키장, 멀티스포츠경기장, 어린이놀이터, 피치퍼트 골프연습장(pitch and putt) 등을 개방한 바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917 캐나다 가장 사랑받는 직장 밴쿠버 소재 O2E Brands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4.
8916 캐나다 남녀노소 다 함께 즐긴 레트로 일일주막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3.
8915 캐나다 코퀴틀람 프레이저 강가 고층 아파트촌 건설 추진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3.
8914 캐나다 한국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자 요건? 가상화폐도?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3.
8913 캐나다 캐나다 국적자, 한국 주택매매나 임대시 전입세대 확인 가능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3.
8912 미국 디샌티스, 경선 초반 트럼프 맹공… 느긋한 트럼프 "바이든이 내 상대" 코리아위클리.. 23.06.13.
8911 캐나다 "한 번 레트로 일일주막 푹 빠져봅시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0.
8910 캐나다 BC, 동아시아계 인종혐오 경험도 목격도 전국 최고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0.
8909 캐나다 주택문제, BC주민이 전국서 가장 고민 높아 file 밴쿠버중앙일.. 23.06.09.
8908 캐나다 대유행 기간 중 화재사고도 사망자도 증가 file 밴쿠버중앙일.. 23.06.09.
8907 캐나다 캐나다 기준금리 0.25%p 인상된 4.75% file 밴쿠버중앙일.. 23.06.08.
8906 캐나다 내년부터 한-캐나다 청년교류 프로그램 진출 확대 file 밴쿠버중앙일.. 23.06.07.
8905 캐나다 밴쿠버 주택보유자 천국, 무주택자 지옥 file 밴쿠버중앙일.. 23.06.07.
8904 캐나다 반인종 차별 법안 위한 BC주민의 의견 수렴 중 file 밴쿠버중앙일.. 23.06.06.
8903 캐나다 절반 국민, 기준금리 인상에 주거비 부담 고통 file 밴쿠버중앙일.. 23.06.06.
8902 캐나다 연중 1만KM 운행, 보험료 15%까지 할인 file 밴쿠버중앙일.. 23.06.03.
8901 캐나다 한인회장 총회에서 등록, 선출할 예정 file 밴쿠버중앙일.. 23.06.03.
8900 캐나다 코퀴틀람RCMP 여름에도 교통단속 강화 file 밴쿠버중앙일.. 23.06.02.
8899 캐나다 EE 이민, 긴급 인력 카테고리 정해 먼저 초청장 file 밴쿠버중앙일.. 23.06.02.
8898 캐나다 6월 전기자전거를 구입했다면 1400달러 구매 보조금 혜택 밴쿠버중앙일.. 23.06.02.